채우자! 만들자! 나누자!’라는 구호 아래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모임을 한다. 이곳에서는 천연 비누 및 세정제 디퓨저, 친환경 수세미, 털목도리 등을 만들어 독거노인, 영세민들에게 나누어주고 있다. 또한, 노숙자를 대상으로 음성 꽃동네와 연계하여 그들에게 재활의 기회를 주기도 한다.
구성원은 자원봉사자 상담가인 김의선 대표(66)와 운영위원 일반 회원이다. 이외에도 봉사에 뜻이 있는 사람은 일반자원봉사자로 수시로 참여할 수 있단다. 하지만 일시적인 충동으로 동참해 서로 불편함을 겪지 않기 위해 먼저 자원봉사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김 대표는 말했다.
행복누리단에서 꾸준히 활동하는 안승복(73) 회원은“우리는 하나를 주고 열을 얻습니다. 시니어에게 봉사보다 보람찬 일은 없지요. 함께 행복을 가꾸는 일입니다.” 라며 선한 눈빛으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