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커뮤니티 스토리 22차 - 꿈세생애설계협동조합

 

우리 커뮤니티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100년 가는 협동조합이다. 그 이유는?

제대로 운영되는 협동조합이 별로 없다는 세간의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이에 대하여 성공하여 오래가는 협동조합을 보여주고 싶다. 
협동조합의 원칙대로 100년 이상 지속되는 성공을 보여주고 싶다.

 

커뮤니티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을 말씀해주세요.

2015년 한국생애설계협회에서 제2회 한국생애설계사 자격과정을 실시했다. 
그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동료 중 10명이 모여 배운 것을 나누고 계속 학습을 지속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2016년 2월에 ‘꿈꾸는 세상’ 커뮤니티를 구성 하였다.

 

협동조합설립총회

 

커뮤니티가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미래를 위해 현재 무슨 일을 준비하고 있나요?

커뮤니티의 주요 활동내용은 청소년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설계를 교육, 상담하며 컨설팅을 한다:
 1. 생애설계 교육과 상담 컨설팅
 2. 은퇴교육, 소양교육, 인성교육, 보수교육
 3. 생애설계 관련 공모사업 
 4. 생애설계상담사(민간자격 등록증) 양성
          
주 활동처는 정부기관, 공공기관, 기업체, 대학교, 중장년 재취업/평생교육원 기관, 복지관 등 매우 다양하다.

지금까지의 실적을 소개하면,
- 2019년 울산동구청 퇴직자 지원센터에서 사업수주하여 생애설계 상당사 양성과정 운영하여 20명 양성
-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한 경민대학교(경기도 생활기술학교)에서 은퇴자 소양교육을 3년간(2017, 2018, 2019)년 실시. 퇴직자 대상 재취업 교육
- 서울시 직업 상담사 대상으로 생애설계 보수교육 2년 (2018, 2019) 실시. 매년 25명 교육
- 서울시 50+재단 국가유공자 구술 자서전 쓰기 진행. 2018년 애국지사 대상, 2019년 여성국가 유공자 대상
- ‘탑골을 잇다’ 사업에 재능기부 참여
- 조선일보 파트너 데이(더 나은 미래, 사회공헌사업재단). 민간기업 공익사업 담당자에게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교육

2020년부터는 좀더 심층적인 사업을 추진예정:
- 글쓰기, 찾아가는 생애설계 상담
- 생애설계사 양성 및 활동 배치  

 

2018년 서울시 직업상담사 보수교육

 

2019년 경민대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성북구청 상담 재능기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파트너 데이 참가

 

2019년 50+단체활동 지원사업 선정

 

내 인생을 디자인하라 강좌

 

도심권50+ 네트워킹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일은 무엇인가요?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재능기부를 하면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
- 성북구청에서 2년간 (2017년, 2018년) 재능기부
- 탑골 공원에서 재능기부
- 도심권50플러스 센터에서 교육 재능기부
특히, 도심권50+센터 교육에 참가하신분이 계속 공부하여 컨설턴트가 됐다고 들었을 때는 매우 기뻤다. 

 

국가유공자 구술 자서전 쓰기 인터뷰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순간과 극복 방법은 무엇인가요?

사업자들이 중심이 되어 이루어진 조합이기 때문에 회원들이 자신의 사업에만 신경 쓰는 경우가 많고 조합 참여에 소극적이다. 그러다보니, 특정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자 할 때에는 참여자가 적거나 관심이 없을 경우가 종종 있다.
따라서 모든 일이 조합장에게 집중되어 작업 효율과 추진 능률이 떨어진다.
그래도, 참여한 사람 중심으로 최선을 다해 일을 완수해 간다. 

 

우리 커뮤니티만이 가진 강점과, 구성원의 강점은?

우리나라 최초이자 최고의 생애설계 전문 협동조합이다.
회원 대부분이 생애설계 전문가이며 우수한 재능과 다양한 능력을 보유한 구성원이다.
모두 생애설계사, 생애설계상담사, 50+컨설턴트 출신으로 넓은 분야에 거친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 하계 워크숍

 

2017년 부산 워크숍

 

정기모임

 

정기모임

 

센터에서 꼭 시도해보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방문상담과정을 개설하여 생애설계상담사를 양성하고 싶다.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사람이나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은 센터를 방문하여 상담 받기 어렵다.
또는 이동이 어렵거나 특별한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도 센터 방문이 어렵다.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을 할 수 있는 방문상담 전문설계사 자격과정을 만들어 일자리로 연결하고 싶다.

 

 

 

커뮤니티의 롤모델은 누구인가요?

미국의 은퇴자협회(AARP):
1958년 캘리포니아에서 ‘은퇴교사협회’로 설립된 AARP는 1960년대에 타직종의 은퇴자들도 회원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현재는 은퇴자는 물론 5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단체가 됐다. 실제로 회원 중 반 이상이 전업 또는 시간제로 일하고 있다.
AARP는 50세 이후 연령층의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복지 프로그램, 교육, 잔원봉사 지원, 구직정보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노후에도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살아가면서 사회에 기여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최근 AARP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늙는다는 것은 태도의 문제다’, ‘경험이 차이를 만든다’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금 세계는 노인들이 나이와는 무관하게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면서 노화의 개념을 뒤엎는 ‘노인혁명’의 시대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국의 선데이 어셈블리:
선데이 어셈블리는 영국의 샌더슨 존스(Sanderson Jones)와 피파 에반스(Pippa Evans)라는 코미디언 두 명이 시작한 “교회 아닌” 교회이다. 
샌더슨과 피파는 TEDx와 교회의 평신도 목회 조직 등 다양한 자가 조직화 모델들을 살펴보고, 그들만의 “규칙과 규정”이 아니라 “추천과 자원”을 기반으로 한 프로세스를 만들었다. 그리하여, 선데이 어셈블리 아이디어의 기초가 되는 미션과 비전, 헌장이 만들어졌다. 모토는 바로 잘 살자, 서로 자주 돕자, 호기심을 갖자 이다. 조직의 미션은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찾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50+와 센터에게 어떤 커뮤니티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해 가는 커뮤니티로 남고 싶다.
2016년부터 도심권50+센터에서 에이스 커뮤니티로 인정받고 센터에서의 행사나 모임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에이스 커뮤니티로 기억되고 싶다.    

 

50+세대에게 커뮤니티 활동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회적 관계의 중심이고 사회적 관계는 시간의 활용, 건강, 활동, 삶의 의미, 존재감을 만들어 준다. 

 

 

 

 

 기타 내용

가입만 하고 활동이 없는 커뮤니티가 많다. 돈이 되면 모이고 돈이 되지 않으면 모이지 않는 커뮤니티도 많다.
지원금을 노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커뮤니티 가입하기 전에 활동을 먼저해보고 가입은 신중하게 결정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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