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금),
도심권50플러스센터 내 인큐베이팅 ‘힐링숲바라기’와 함께하는
50+주제토크 난상토론 3차 “현대인은 왜 숲과 힐링에 주목하는가?”가 진행되었습니다.
현대 사회의 관심사 중 하나인 힐링과 숲, 그 중심에 있는 숲 해설가에 대한 직업적 역할이 무엇인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해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힐링숲바라기 신대만 대표의 발제를 시작으로 주제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음은 힐링숲바라기 신대만 대표의 프로그램 후기 내용입니다.
지금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현대인들은 이전 선조들보다 삶이 풍족해지고 편리해졌음에도 불구하고 훨씬 많은 긴장과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도한 긴장과 스트레스는 현대인의 삶에 너무 많은 고통과 질병의 원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대인의 삶을 잠시라도 벗어버리고 최고의 휴식과 힐링의 순간을 맛볼수 있는 곳 그곳이 바로 숲입니다.
더구나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경제적 성장과 가난으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 전력을 다해온 우리 50플러스 세대에게는 어린시절 놀이터이자 삶의 충전터로서 숲을 더욱 각별히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 나아가 숲이 새로운 일터로서 욕구도 충족시켜 준다면 더욱 신명나는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겠지요?
이를 해소할 대안 중에 하나가 바로 숲이라 하겠습니다. 숲은 모두가 아는 생명의 원천이지요. 그래서 이 숲에서 새로운 생명의 기운을 받고 재충전의 휴식도 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사람들은 여기고 있습니다.
그래서 숲을 이용한 해설, 명상, 치유, 걷기 등 여러 가지 체험 및 참가 프로그램들이 늘어나고 있고 또한 국가에서 조차 숲의 이용가치를 더 이상 물질적 자원의 차원을 넘어서 국민복지와 휴양의 차원에서 접근하여 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숲 해설가들의 역할이 있습니다.
숲 해설가들이란 숲을 체험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폭넓은 이해와 재미를 선사해주는 직업입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숲 해설가들이 일반 숲 뿐 아니라 공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50플러스세대입니다.
우리의 50플러스세대들에게 맞춤형 직업의 하나라고 생각하며 이는 현재 트랜드처럼 번져가는 숲과 힐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여기 인큐베이팅룸에서 비즈니스준비를 하고 있는 저희 힐링숲바라기는 이에 촛점을 맞추어 사업구상과 함께 자원봉사도 병행을 하며 숲과 관련된 활동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모두가 합리적인 숲의 이용이 이전 세대와 달리 복지와 여가와 같은 휴양 및 힐링에 초점이 맞추어 지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인적자원이 필요하고 장년세대에게 맞춤형 일자리로 잘 발전되기를 바라면서 이 토론을 끝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