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 공원이 달라진다.

핸드메이드 존, 체험 존, 이벤트 존, 공연 존까지

다양한 컨텐츠와 버스킹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탑골 공원은 축제마당!

 

 

 

 

시민과 셀러, 운영진과 도심권50+센터를 두 번째로 잇는 날.

탑골공원 남문 일대는 개장 준비로 분주하다.

 

 

 

 

 

 

 

 

 

 

 

 

버스킹 시작 전, 리듬을 맞춰보는 '퍼커션 떼아모'의 활기찬 카혼과 젬베 연주 소리는 오가던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도도공방(박순영)

 

 

 

 

 

 

 

 

상상생생 인형단(김지현)

 

 

 

 

라엘(정이숙)

일본 관광객이 소주잔 세트를 사고 있는 모습.

'라엘' 상품은 특별하고 예쁜 플라워 소주잔 디자인이 돋보여, 특히 외국 관광객들 인기가 많다.

 

 

 

 

 

 

 

 

미나리본(오미나)

 

 

 

 

종이공작소네모의 꿈(정선희)

 

 

 

 

손**(50대, 은평구)님은 육각접시 만들기 체험에 열중이다. “어릴 때가 생각나요. 그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서 더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저절로 추억 속으로 들어서니, 힐링도 되고, 참 좋네요.”

 

 

 

 

나무토코코(장한교)

 

 

 

 

 

 

 

 

3일전 가족과 함께 고국 땅을 밟았다는 재미교포 미세스 ‘곽’은 나무 토코코에 관심을 보인다. 수작업

과정을 듣고, 한국어가 서툰 딸에게 열심히 설명 모습이 여느 엄마 모습과 다름이 없다.  

인사동으로 ‘박물관은 살아 있다’ 체험하러 가는  도중 들렀다며, 고국에서 멋진 체험을 하나 더 보태

고 간단다.

이 날, 나무토코코 팀은 판매는 하지 않고, 작품전시와 소개만 했다.

 

 

 

 

인성다례(김용춘)

 

 

 

 

녹색생활실천단(형승진)

 

 

 

 

이 이스라엘 숙녀들은 한국을 벌써 3번째 방문하고 있단다. 이곳 저곳 관심을 갖고 둘러보다, 녹색생활

실천단에서 직접 만든 석고 방향제 2개를 구입한다. 향기가 참 좋다며 웃는다.

 

 

 

 

JS핸드메이드악세사리(박정연)

 

 

 

 

김*연(50대, 도봉구)님은 바쁘다 면서도 잠시 핸드메이드 악세사리의 다양한 디자인에 푹 빠진다.

“참 특별하면서도 예쁜 것들이 많네요.”

 

 

 

 

홍시(양해순)

 

 

 

 

 

 

 

 

12시부터 시작된 버스킹.

문화과 공연이 어우러지는 탑골 돌담길이 축제 한마당으로 들썩인다.

 

 

 

금노리(박문희)

 

 

 

 

 

 

 

 

 

 

 

 

퍼커션 떼아모(장기숙)

 

 

 

 

 

 

 

 

 

 

 

 

운영지원단 부스

셀러들 간식을 챙기는 모습.

담당 직원과 운영진들은 셀러들이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기온은 점점 올라가고, 셀러들 건강을 위해 음료수와 정성담긴 간식을 준비한다.

 

 

 

 

'도도공방' 부스를 둘러보고 있는 서울시 도심권50플러스센터, 이형정 센터장

 

 

 

 

오후엔 이형정 센터장도 ‘탑골에 잇다’ 현장을 찾았다.

부스를 돌면서, 셀러 한 분 한 분과 대화를 나누고, 애로점은 없는지 묻고 살핀다.

장년창업공유공동체에서 양말도 구입하고, 바삐 현장을 오가는 운영진과 담당 직원들에게도 ‘수고 많다’

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성진인터내셔날(홍성철)

 

 

 

 

 

 

 

 

아이린(김경훈)

부스를 둘러보다, '아이린' 부스에 멈춘 사업운영지원팀, 황현정 팀장

 

 

 

 

오경옥(50대, 노원구)님은 영국인 예비사위와 딸과 함께 영국 안사돈에게 보낼 선물로 부채를 고른다.

“인사동에 가도 싸구려 중국산 제품이 넘쳐나요. 종로 프리마켓에서 믿을만한 한국산 수제품을 살 수

있어 기분이 좋네요.” 곁에 서 있는 예비사위도 “wonderful!”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이 예비부부는 좀 전에 ‘퍼커션 떼아모’ 버스킹 곡 ‘Uptown Funk'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는데, 그 순간을

사진에 담지 못한 것이 안타깝다. ^^

 

 

 

 

 

상품설명 열심히 듣고있는 일본인 관광객.

한국 고유 산수화가 그려진 수제품 부채에 관심을 보인다.

 

 

 

 

문화유산아카데미(김태휘)

 

 

 

 

 

 

 

 

 

장년창업공유공동체(김정숙)

 

 

 

 

이 빨간 가죽점퍼에는 김정숙 대표의 소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지해주고 응원해준 방문객들 싸인을 담은 빨간 색 점퍼 의미가 특별하다. 

 

 

 

 

입으면, 그대로 개성 넘치는 '나만의 패션' 완성!  

 

 

 

 

크레이지 캐리커처(이상훈)

 

 

 

 

 

김용진(50대, 동대문구)님은 청량리에서 자영업을 하고 계신다고. 종로 3가로 자주 나오는데, 오늘처럼

밝은 분위기는 처음이라신다.

“이렇게 프리마켓이 열리니 길 전체가 활력이 넘치네요. 제가 80년대 조계사 앞에 있던 중동고등학교를

나왔거든요. 종로 변천사와 함께 살아왔어요. 이런 사업을 통해 이 지역개발이 더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멋진 캐리커처가 그려지고 있다고 말씀 드리니, ‘궁금하다. 빨리 보고 싶다.’며 웃는다.

 

 

 

 

 

사회공헌 활동으로 무료 봉사를 하고 있는 김용진 대표의 멋진 캐리커처 솜씨는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짱!

대기하고 있다가 모델이 된 외국인 커플이 즐거워하고 있다.

 

 

 

 

아도코리아(대표: 김영준)

 

 

 

 

로로로(도경재) - 삼일운동 만세항쟁 전시 및 독립선언낭독 해설

 

 

 

 

이경숙(40대, 강서구)님은 지나가다 노란 파라솔을 보고 들렸다. “탑골의 역사를 배우고 가요. 해설로 들

으면서 탑골공원 역사를 새롭게 알게 돼서 유익했어요. 삼일운동에 관한 문제도 풀고, 선물도 받아가요.'

이경숙님은 10문제를 모두 맞춰, 선물로 타올, 로로로 1회 이용권, 독립선언문 등을 받았다.

 

 

 

 

꿈생애설계협동조합(조기훈) - 생애설계상담

사진 왼쪽부터 다우리이엔씨 협동조합, 꿈세생애설계협동조합, 로로로

 

 

 

 

다우리이엔씨협동조합(이재현) - 금융사기예방캠페인

김동강(70대, 마포구)님은 자녀들이 1년에 8백만 원의 용돈을 고정적으로 준다며, 어떤 상품에 저금할

까 고민 중이시다. 건별로 1년 만기 정기예금을 들면 좋다는 말에 ‘아하, 그럼 계속 돈도 늘어나면서, 1

년 후엔 또 계속 월별로 만기가 돌아오니, 용돈도 2배가 되겠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혼잣말을 하시더

니, 이내 활짝 웃으며, 고마워한다.

 

 

 

 

 

‘다음 주 5월1일(수)은 근로자의 날, ‘탑골에 잇다’도 쉽니다.

'탑골에 잇다'는 5월8일(수), 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해서 찾아옵니다!‘

 

 

 

 

사진, 글: 「탑골에 잇다」운영진 박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