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김나리 기자] 도심권50플러스센터는 서울시가 진행하는50플러스사업을 위해 운영하는 센터 가운데 하나이다. 이곳은 장년층이 퇴직 이후 사회참여활동과 재취업활동을 통해 성공적인 인생 후반기를 살아갈 수 있게 지원해주고 있다.

이곳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는 재취업을 희망하는 장년층을 위한 일자리발굴사업부터 장년을 위한 문화기획사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50~60대를 위한 생애설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장년층이 퇴직 이후 겪을 수 있는 가정경제, 인간관계, 재취업 등 문제점을 예방하기 위해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해주는 서비스다.

재취업을 비롯한 일자리에 대한 상담을 원하는 신청자를 위해 센터에서는 지원자의 직무전문성, 흥미, 재능을 통해 일자리를 찾는데 도와주고 자신이 쌓아온 경력을 이용해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어떤 방식으로 재취업을 해야 할지 막연한 은퇴예정자들 가운데 4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든지 무료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모작지원센터에서는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의 커뮤니티는 50세 이상 중장년층이 모여 사회공헌활동, 취업이나 창업 등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계획, 준비, 진행하는 모임이다.

은퇴를 준비하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다른 재취업준비자들과 함께 취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자신의 경력을 살려서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할 수 있다.

도심50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은퇴 이후 재취업을 위해 진로직업정보지도사, 멘토 양성 과정을 공부하는 커뮤니티, 파티플래너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스터디, 강의 컨텐츠를 개발하고 공동으로 마케팅을 하는 커뮤니티가 있다”며 은퇴 이후 자신의 커리어를 살려서 재취업을 준비하기도하고 새로운 것을 배워서 재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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