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전문사회공헌단 하천생태모니터링활동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새들 “너 이름이 뭐니?”
2018년 7월 26일
하천생태모니터링활동가 2번째 보수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은 서울의 하천에서 살아가는 조류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하천의 생태를 알기 위해선 함께 살아가는 새들을 알아야 하기 때문이죠. 서울의 주요 하천에는 크고 작은 새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하천생태모니터링활동가 분들이 하천에서 좀 더 자신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위한 2번째 ‘조류’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텃새인 참새, 까치, 꿩에서부터 여름철새, 겨울철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새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활동가분들은 너나없이 다양한 새들에 관심을 보이며 강의를 들으셨습니다.
저도 실무자로서 자연스럽게 집중하며 강의를 듣게 되었구요.
강사님은 예를 들면서 “전 세계적으로 저어새의 개체수가 4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아 국제적인 협조를 통해 개체수를 보호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것은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모두가 함께 잘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죠.
특히 “철새들이 계절에 따라 나라와 나라를 이동하면서 변화된 환경과 생태계에 따라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고도 하셨습니다.
서울 하천에는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새들도 있고
독특하고 다양한 새들이 살고 있습니다.
많은 배움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새들은 다양하지만 비슷해서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알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특징들을 잘 확인하면서 관찰하면 좋겠습니다.”
확인했던 새들 중 몇 종류를 보시면서 관찰해보세요~
열정적인 보수교육을 진행하고 난 후에는 7월 활동에 대한
서로의 의견 나눔과 피드백이 있었습니다.
하천생태모니터링의 하반기 활동계획과
8월의 무더위를 이기고 즐기면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8월에는 하천생태모니터링 최종 결과물을 향한 조사보고서 작성이 진행됩니다.
하천에 대한 다양한 내용들을 조사할 예정으로 활동가 분들의 역량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하천생태모니터링활동가 분들의 멋진 사회공헌활동을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하천생태모니터링활동가 여러분 화이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