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50+인턴십, 중소기업인턴십 참여자 교육에 동참하다!

 

 

 

 -

중소기업인턴십이란?

-

 

경영지원, 마케팅, 물류관리 등 50+세대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과  50+세대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시 중장년층에게 커리어 전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월 54시간씩 각 중소기업에 배치되어 2.5개월간 인턴십을 수행하게 되는데요.

 

매칭 데이에서부터 많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신 분들과 함께 중소기업인턴십 참여자 교육을 듣게 되었습니다.

중소기업인턴십 참여자 교육은 매칭 데이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하신 분들이 중소기업인턴십 사업에 대한 이해와 직무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받는 교육으로 710일에서 712일까지 6시간씩 3일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날 에는 공통소양 교육으로서 오리엔테이션과 서울시 50+인턴십에 대한 설명 그리고 50+삶과 변화관리 그리고 중소기업의 이해라는 4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먼저, 인턴십의 방향과 내용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이 있었습니다.

인턴십은 2.5개월간 진행되며 인턴십 활동 시간은 전체회의 포함 매 월 최대 57시간입니다.

중소기업에 직접 활동하면서 경영, 홍보, 인사/노무 등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50+세대와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활동입니다.

참여자분들은 이와 같은 사업내용을 듣고 분위기를 풀기 위해 자기소개하는 시간으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소개와 목적에 대해서 일 활동지원팀의 서동혁 팀장님께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서울시 50플러스재단의 목적과 남부 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활동들도 설명해주시며 참여자들에게 프로그램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50+ 의 개념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앙코르 커리어와 같은 내용을 설명하면서 참여자분이 재단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강의해주셨습니다.

 

 

 

세 번째 시간은 50+삶과 변화관리라는 내용으로 퇴직 후 50+세대들은 생애 설계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생애 설계의 중요성을 설명해주시며 많은 50+참여자분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퇴직 이후 재취업을 고민하는 50+세대에게 도움을 준 강의였습니다.

 

 

네 번째 시간은 중소기업의 이해라는 내용으로 현재 중소기업의 종류와 현황을 알려주고 실제 경험을 들려주시며 앞으로 일하게 될 중소기업에서 참여자들이 어떤 일을 하게 될 것인 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중소기업인턴십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내용인 만큼 참여자분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어떻게 중소기업에서 나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중소기업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과 관련된 내용을 배우면서 수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6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인 만큼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셨을 텐데 끝나고도 강사님에게 질문하시며 궁금하신 점을 보면서 참여자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퇴직 후의 삶을 고민하는 50+세대들의 고민을 이해할 수  있었고 중소기업의 현황 등을 알아볼 수 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구인난이 심각한데 이를 도와주는 방안 중 하나인 중소기업인턴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앞으로 더 많은 중소기업과 50+세대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사진 서울시정인턴 박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