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새로운 삶을 ‘퍼실리테이팅’ 하라
-강좌 “사회혁신퍼실리테이터(도시재생 및 주민자치)”소개
민주주의는 참여와 관심이다.
모든 문제를 중앙 정부나 지자체가 완벽하게 해결해 줄 수 없다.
주민들 스스로가 자신들이 사는 공동체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생활양식이다.
나날이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공동체의 요구와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가지고 외부 조직이나 단체와 해결하는 과정은 모두 효율적인 소통과 조율을 필요로 한다.
“사회혁신퍼실리테이터(도시재생 및 주민자치) 강좌”는 이를 위한 전문가 양성을 지향합니다.
약 2개월 동안 10여 회에 걸쳐 참여 주체들로부터 더 좋은 아이디어와 더 공정한 합의를 이끌어내는
퍼실리테이터, 즉 ‘중간 조력자’의 역할을 훈련하게 됩니다.
교육 과정에는 이론 강의와 함께 도시 재생 사업과 주민 자치 활동의 모범 사례 현장 방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미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축적한 50+세대는 기본적으로 바탕에 이 역할에 적합한 소양을 지닌 세대라 할 수 있겠습니다.
거기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으고 조절하는 스킬과 구체적인 실제 사례를 통한 적응력만 갖추면 훌륭한 퍼실리테이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은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모으고 협업을 통한 실천으로 이루어진다 할 수 있습니다.
지역 공동체만이 아니라 초등학교 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회사와 연구소, 정부 조직 등 모든 분야에서 공통적으로 이루어지는 일인 것입니다.
권위적인 상부 지시에 의한 획일적인 톱다운의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 전반에서 민주적인 절차가 강조될수록
퍼실리테이터가 활동할 분야는 넓어질 수 있습니다.
이번 학기부터 기존의 “사회혁신퍼실리테이터강좌”를 “도시재생”과 “주민자치” 분야로 세분한 이유도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그런 시장 추세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작년 하반기와 올 상반기에 걸쳐 본 “사회혁신퍼실리테이터”과정을 수료한 1기와 2기생 10여 명은 커뮤니티를 결성했습니다.
자체 학습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본격적인 대외 활동을 모색하려는 목적이었습니다.
짧은 준비 기간을 고려한다면 눈에 띄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5차례에 걸쳐 공무원과 대학생들의 캠프와 교육 과정에 퍼실리테이터와 강사로 참여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강사료의 수입도 있었으며 향후 정식 계약을 통한 강사활동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활동일정 | 주제 | 활동사항 |
3월 | 진천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5급 승진자 대상 | 28명 활동(중복포함) 총 약1,000만원 수당 발생 |
4월 | 과천 인재개발원 국장급 해외연수지 결정 | |
6월 | 충북보건과학대학 창의융합캠프 (디자인씽킹으로 지역문제발굴 및 해결방안 찾아서 청주시에 제안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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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7330 현대비스타 한양대학교 주관 대학생 자원봉사단 워크숍 | ||
7월 | 진천인재개발원 5급신임자대상 디자인씽킹과 사회적가치 교육 |
길은 나서는 자에게만 열려있는 법입니다.
우리 지역의 삶을 새롭게 '촉진‘하고 ’소통‘시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그것을 넘어 새로운 50+의 삶을 '퍼실리테이팅' 하려는 사람이라면
이 강좌를 통해 새로운 계기를 모색해도 좋을 것입니다.
글 ㅣ 중부캠퍼스 학습지원단 정상택
사진 ㅣ 사회혁신퍼실리테이터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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