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활동사업] 나와 이웃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소통해보아요~
누구나 정보를 생산하는 소셜미디어 시대
방에 앉아 유튜브, 인스타그램, 카톡, 네이버, 구글 등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시대!
우리는 어린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생산하는 소셜미디어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원하는 영상을 만드는 방송제작자가 되기 위해 모인 수강생들에게, “방송제작은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아서 계속 연습하고 열심히 하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다”며 신유정 강사는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영상 만들기는 주제가 ‘나’로부터 시작한다며 신유정 강사는 자신의 이력을 소개한 후, 현재는 노원공동체 라디오 노원FM대표라며, 수강생들에게도 자신을 소개해 달라고 했습니다.
귀촌할 계획인데 농촌생활을 다큐멘터리로 찍고 싶다는 분, 자신의 공연을 혹은 미술작품을 영상으로 찍고 싶다는 분, 여행하며 사람을 만나는 것을 영상에 담고 싶다는 분, 역사와 문화를 연결하는 유튜브를 만들고 싶다는 분, 산에 관심이 많아 산을 영상에 담고 싶다는 분 등 수강생들은 자신을 소개하며 어떤 영상을 만들고 싶은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디어의 속성과 미디어 리터러시
신 강사는 미디어의 속성을 말하며, 미디어는 제작자의 시선과 생각을 반영하기 때문에 어떻게 카메라 앵글을 잡아 표현 하느냐에 따라 실재 사실이나 현상을 다르게 표현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나 누구나 쉽게 정보를 생산할 수 있는 지금은, 제작자가 돈벌이 수단이나 자신의 왜곡된 생각을 확장시키려는 도구로 가짜뉴스를 만들어 확산하기도 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비판적으로 미디어를 보고, 정보를 바르게 읽을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미디어가 말하지 않은 부분은 없는지 의심하고, 미디어 이면의 내용을 찾아보고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디어는 개인이 운영하는 1인 미디어도 있지만, 공동체 미디어도 있습니다.
공동체 미디어란 시민 참여 미디어로, 시민이 소유하고 시민이 함께 운영하는 신문, 라디오, TV(영상), 잡지 등이 있는데 마을 이슈를 나누는 마을의 목소리로 ‘전주 평화동 마을신문’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신 강사는 방송제작자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은 내 주변에 관심을 갖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나와 이웃의 이야기, 우리 동네 이야기,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 등등.
방송제작을 위한 기획
방송제작을 위해서 영상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의도와 목적이 무엇인지 기획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무엇을 만들 것인가, 왜 만드는가, 어떻게 만들 것인가 등을 결정하고 하고 싶은 이야기를 구체화해야 합니다.
기획에 맞는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어떤 영상을 만들 것인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뒷받침할 자료를 수집하고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구체화해야 합니다.
나를 중심으로 한 아이템 찾기
기획에 맞는 좋은 아이템은 나를 중심으로 내가 잘 알고 있고 익숙한 것, 일상적이고 평범한데 내 생각을 잘 전달할 수 있는 것이라야 구체화하기 쉽고 자신감이 생겨 잘 표현할 수 있습니다.
본 강의는 10주간 진행되며, 사진을 영상으로 편집해 자신을 표현하기로 연습한 후, 실재 자신이 원하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 인터뷰, 나레이션, 자막 작업 등을 통해 영상을 완성한 다음 공개 시사를 통해 합평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중장년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기획하고 영상으로 제작해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미디어 채널을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영상으로 전파하거나 공동체 미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다른 분들도 이 강의에 꼭 참여 해보시기 바랍니다.
<노원50플러스센터 프로그램 바로가기>
https://www.50plus.or.kr/nwc/education.do
홍보서포터즈 조혜련(ariel4visi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