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장년 재무 특강 (출처 : 서초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
백세시대는 축복이면서 불행이 될 수도
바야흐로 백세시대가 도래하였다. 그러나 준비된 백세는 축복이 되지만 준비되지 않은 백세는 불행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생애설계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생애설계는 생을 마치는 순간까지를 설계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처한 상황을 고려하여 재무적 측면과 비재무적 측면에서 설계하여야 한다.
특히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재무적 측면의 생애설계는 매우 중요하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가계를 책임지던 가장이 갑자기 실직, 질병, 사망 등의 이유로 가족을 부양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종종 보게 된다. 이러한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여 미리 자금을 마련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 서초50플러스센터의 중장년 재무 특강 ⓒ 홍보서포터즈 김덕출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대비한 맞춤형 재무 설계 강좌가 서초50플러스센터에서 인기리에 진행되었다. 바로 ‘국민연금과 함께하는 중장년 재무 특강’이다. 지난 9월 6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시간 총 4회기로 진행된 이 과정은 노후준비의 기본인 국민연금을 이해하고, 생애주기 투자전략부터 상속증여, 합리적인 경제생활까지 종합적인 내용을 다루는 알찬 과정이라 수강생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국민연금공단과 협업으로 진행된 중장년 재무 특강
이전에도 재무 설계 강좌가 있었지만 이번 과정의 특징은 신뢰성이 확보된 국민연금공단과 협업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각 회차 주제별로 강사가 달라지는 옴니버스형 강의라는 점도 특징이다. 각 주제별로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심도 깊은 내용이 다뤄질 수 있었다.
▲ 재무 특강 수업 내용 (출처 : 서초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
1회차의 내용은 ‘상속과 증여’이다. 중장년층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바로 상속과 증여이기 때문에 제일 첫 번째로 다루었다.
국민연금공단 소속의 이애리 노후 준비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 시간은 첫날부터 열기가 뜨거웠고 많은 질문도 쏟아졌다.
상속과 증여는 이제 남의 일이 아니라 내 일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이 늘어난 상황을 반영한 주제였다. 또한 최근 몇 년 사이에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양도소득세 중과세 등의 제도가 강화되면서 상속과 증여 관련 지식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상속과 증여에 대한 지식을 확실히 습득한 시간이 되었다는 수강생들의 반응이다.
거기다가 지속가능한 성공 투자전략까지 다루면서 매우 알찬 시간이 되었다.
노후 준비 전문 상담사인 서규찬 강사가 진행한 2회차의 내용은 일반 경제 상식을 중심으로 ‘나의 연금을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금리, 주가, 환율, 물가의 기본개념을 확실하게 익히면서 그 지식을 바탕으로 나의 연금 전략을 수립하는 시간이었다.
퇴직급여를 일시금으로 받는 것과 연금으로 받는 것 중 어떤 것이 나에게 더 적합한지를 점검하고, 은퇴 후에도 마르지 않는 현금흐름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물론 이런 내용을 종합하여 생애주기별로 어떤 투자전략을 가지는 것이 유리한 것인지도 알게 되었다.
▲ 재무 특강 수업 장면 ⓒ 홍보서포터즈 김덕출
국민연금공단 소속 김수민 노후준비 전문강사가 진행한 3회차는 ‘보험의 이해’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3,4개 이상의 보험상품을 가지고 있지만 정확인 내용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지인을 통해 가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인의 보험상품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보험료를 줄이는 방법과 본인에게 꼭 필요한 상품은 어떤 것인지를 파악하였다.
나의 보험증권을 분석하여 어떤 내용으로 리모델링을 하는 것이 좋은지도 점검하였다. 또한 보험 청구 시 유의해야하는 사항까지 다루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 국민연금공단의 이경주 강사 ⓒ 홍보서포터즈 김덕출
국민연금공단 소속 이경주 노후준비 전문강사가 진행한 마지막 주제는 ‘재테크와 재무설계’이다.
지금까지의 주제를 바탕으로 나의 노후를 위한 안정적인 재무설계를 해보는 시간이었다.
수강생들이 나의 생애주기곡선을 직접 그려보면서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었다.
재무정보 확인, 데이터 분석, 전략 제안, 실행, 재조정이라는 재무설계 5단계 과정을 익힘으로써 본인의 현재 재무상황과 자산관리를 진단해보는 아주 알찬 시간이 되었다.
수강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던 재무 특강
▲ 재무 특강 수업 장면 ⓒ 홍보서포터즈 김덕출
50대 중반의 김기원 수강생은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열심히 저축하고 알뜰한 소비생활을 한다고 했지만 나의 구체적인 재무상황을 데이터 분석으로 점검한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중장년 재무특강을 통해 자세하게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습니다. 거기에 경제 전반에 대한 궁금한 점을 소상하게 알게 되었고 나의 보험상품도 점검하게 되어 참 좋았습니다.”라고 한다.
이 과정을 기획한 서초50플러스센터의 신연주 PM은
“공신력 있는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업으로 진행하여 수강생들의 반응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이 과정과 같은 방식의 특강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라며 이 과정을 평가했다.
상속, 증여와 국민연금, 보험 등은 우리 일상생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원하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이런 강좌가 지속적으로 개발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홍보서포터즈 김덕출(kimchoo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