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께 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 직업캠프>를 한마디로 소개해 드리자면? "40대 서울시민의 미래사회 유망직종 진입을 위한 현장 중심의 단기 직업훈련 프로그램"이라 소개해 드릴 텐데요.
이렇게 <40대 직업캠프>는 바쁜 서울시 40대를 위해 3개월 내외 단기 과정으로 운영하지만 온오프라인 직무교육부터 프로젝트 활동과 현장실습, 현직자 직무 멘토링까지 종합선물세트처럼 참 알찬 구성이라는 참여 후기가 쏟아지고 있는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특히, 올해 미래사회 유망직종인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 과정은 현재 재직 중인 40대 서울시민(생활권자)이 직업전환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전액 무료! 주말(토요일) 교육과정으로 운영한 점이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답니다.
첫 번째로는 3주간의 고군분투 직무교육 현장을 소개해 드렸었죠? 예비 시니어 건강 운동지도사로서 인체의 구조를 이해하는 기초 해부학부터 시니어 건강 관리에 필수인 근력, 유산소운동과 치매, 낙상 예방 운동 지도법까지 시니어 헬스케어에 필요한 지식을 배운 시간이었는데요.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활약할 그날을 위해 실무 감각을 익혀갈 시간입니다. 푹푹 찌는 폭염 속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프로젝트 활동(Problem-Based Learning, PBL) 현장을 소개해 드립니다!
‘PBL’ 이란?
PBL은 Problem-Based Learning의 약자로 우리말로 하면 “문제 기반 학습”이라고 합니다. 현직 멘토와 함께하는 그룹 활동과 자기 주도적인 개인 학습을 병행하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가는 학습자 중심의 교육방식을 의미하는데요. 주입식의 전통적 방식을 벗어난 학습 과정이라 할 수 있겠죠?
3주간의 프로젝트 활동 “실무인재를 원하신다고요?”
<40대 직업캠프> 프로젝트 활동은 6인 1조로 구성한 조별 한 명씩 시니어 건강 운동지도자 역할을 체험하고 현직 멘토의 직무 멘토링과 피드백을 받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는데요. 첫 시간은 익숙하지 않아 다소 부끄럽기도 하고 민망한 듯한 현장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프로젝트 활동 '스마트 운동교실' 실습 현장
또,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혼란스럽고 걱정스러웠지만 현직 멘토가
직접 학습을 지켜본 후 보완점들을 짚어주면서도 잘한 점은 칭찬해 주니 어느새 모두들 자신감이 생겨 즐겁게 임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지도자 역할 실습 후 둘러앉아 현직 멘토 피드백 경청하는 모습
두세 번 실습을 해보니 어느덧 능청스러운 멘트까지 술술~ 처음에는 낯설어서 쭈뼛이던 모습도 사라지고 자연스러움이 묻어 나오기 시작했답니다. 또, 40대 또래끼리 모인 만큼 서로 격려하고 공감하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시너지를 준 활동 시간이었습니다.
동기들의 격려, 솔직한 피드백으로 실력도 UP! 프로젝트 활동 현장
시니어 건강 운동지도자 자격시험 “전문성도 갖춘 지도자랍니다”
2달 넘게 주말도 반납하면서 모든 과정을 성실하게 끝마친 예비 지도자분들! 그간 온-오프라인 직무교육과 스마트 운동교실 실습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검증받는 평가의 날이 왔습니다. 결국 올 것이 왔구나 하며 결의에 찬 모습부터 발을 동동거리며 오랜만의 평가에 긴장한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역시 이전과는 다른 다소 엄격한 분위기가 느껴지는군요!
시니어 건강
운동지도사 자격시험 준비 중인 모습
이른 아침부터 시작한 자격시험은 프로젝트 활동을 함께한 조별, 개인별 평가로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 지도자로서 알아야 할 전문지식 퀴즈부터 실기평가까지 진행하는 방식인데요. 실기평가는 오프닝 멘트, 준비운동, 유산소운동, 근력운동 등 단계별로 파트를 나누어 개별 시연하게 되는데 역시나 열심히 준비한 보람이! 모두들 전문 지도자의 면모들을 보여주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