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자 열린 교실] 오일파스텔로 인생 취미 찾아보아요~
여행의 추억을 고스란히 작품으로!
여행 갔던 멋진 풍경과 먹었던 음식을 맛있게 그리고 싶다면, 오일파스텔로 함께 그려보아요.
오일파스텔은 우리가 초등학교 때 사용했던 크레파스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색상을 나타내는 안료와 오일, 왁스를 섞어 만든 파스텔입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석사로 앨리초크 초크아트 작가이신 안의영 강사가 6주간 강의할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고 수업에 필요한 재료를 나눠 준 뒤, 오일파스텔에 대해 알아야 할 기본 사항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오일파스텔 수업에 필요한 재료 소개
이번 수업에서는 주로 사용할 오일파스텔은 펜텔, 문교, 까렌다쉬, 시넬리에 4가지 제품이고, 보조재료로는 작품 그릴 때 쓸 오일파스텔 전용지, 밑그림 그릴 때 사용할 먹지, 연습용지인 삼원특수지가 있습니다.
오일파스텔이 묻지 않도록 하는3M커버링 테이프와 수정용 페인트, 마감용 우드 바니쉬, 붓, 마스킹 테이프, 유성 색연필 등은 수강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게 강사님이 준비해 주셨습니다.
오일파스텔과 친해지는 시간
수업에서 사용할 오일파스텔은 4가지 제품은 경도와 발색력, 오일감, 정밀묘사 가능 정도가 다 달라 각각의 제품을 선으로 그려보고 그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일파스텔로 그림의 면을 채울 때는 오일파스텔을 세우지 않고 최대한 눕혀서 채색을 하고 그림에서 그려진 방향성을 살려서 면을 채우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둥근 면을 칠한다면 오일파스텔을 눕혀서 직선이 아닌 둥근 면을 따라 둥글게 면을 채우는 것입니다.
오늘은 안 강사님의 강의 내용을 기초로 꽃병에 꽂힌 꽃 정물을 그리기로 했습니다. 우선 강사님이 기본적으로 꽃 그림을 그리는 방법과 꽃병 같은 사물을 그리는 방법, 자연스럽게 채색하는 방법 등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수강생들은 처음 접하는 오일파스텔과 그림을 그리라고 하는 강사님의 말씀에 어디부터 그려야 할지 몰라 안 강사님이 설명하며 그리는 시연모습을 집중해서 보며 궁금한 내용은 바로바로 질문하고 그리는 방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강의는 6차시로 구성되어 있고, 다음 수업에서는 실재로 그림을 그리고 평가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5개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중장년들이 어렸을 때 미술시간에 그려봤던 크레파스에 대한 추억을 소환하고, 좀 더 쉽게 그림 그리기에 접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언젠가 그림을 배워 작품을 창작하기 원했던 분들은 이번 강의를 듣고 오일파스텔 전문작가가 되는 취미를 가질 수 있게 꼭 지원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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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50plus.or.kr/nwc/education.do
홍보서포터즈 조혜련(ariel4visi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