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50플러스센터, 1주년을 기념 - ‘강오제’를 다녀 오다!
‘강오제’에서 강북 중장년의 힘을 느꼈어요!
사람이 엄마 뱃속에서 나와 세상에 첫발을 내딛은 1년안에 많은 변화 발전을 거친다.
세상을 보고 만지고, 옹알이를 하고, 기고 , 앉아 있고, 간단한 의사표현을 하고 빠르게는 걷기도 하고 대부분의 감정표현을 한다. 강북 50플러스 센터가 작년 10월 개관 이후 첫 돌 1주년을 맞아서 10월 31일에 내빈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사회 주민들,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모여 축하의 시간을 같이 가졌다. 이 기회를 통해 새롭게센터를 방문하게 된 주민들도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기회였다. 그 1년이라는 시간이 사람에 비유하자면 엄청난 성장을 하는 시간이다. 강북50플러스 센터도 그러하다. 첫 개관하던 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서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1주년을 맞아 개관 기념식을 진행했다. 강오제 행사를 통해서 지난 1년간의 성장의 결과와 축하 행사를 나누고자 한다.
▲ 구청장님을 비롯, 구의원님과 담당부서공무원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서 축하의 시간 ⓒ 시민기자단 편은심 기자
강북50플러스센터는, 2022년 10월에 미아동에,만 40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층의 제2라운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인생 재설계, 일자리 및 창업 연계를 위한 일·활동, 당사자 기획 교육 및 커뮤니티 활성화로 건강한 사회참여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의 취지를 가지고 개관되었다. 강북구 중장년을 위한 공간이다.
ⓒ 강북50플러스센터
강오제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4 시까지 진행된 강오제는 다음과 같은 행사들로 구성 되었다.
https://www.50plus.or.kr/gbc/detail.do?id=35971973
전문강사의 강의, 원데에 클래스 체험, 사진 촬영 이벤트, 커뮤니티 부스 및 강북구청 문화관광과에서도 참여해서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을 홍보 및 판매하는 등 커뮤니티 회원 및 센터를 방문해 주신 지역주민과 함께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〇 강오제에 행사와 프로그램에 대해 쉽게 알 수 있게 제작된 행사 홍보 포스터
▲ 강북50플러스센터 주년 기념 - 강오제 행사 포스터 ⓒ 강북50플러스센터
〇 신청자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된 명사특강
〇 신청자 사전 접수를 받아 진행된 원데이클래스
〇 스탬프 투어 부스운영
중장년 일자리 부스와 스탬프 투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커뮤니티 회원분들이 준비한 체험형 스탬프 투어
〇 커뮤니티 회원님들의 작품전시도 진행
〇 이벤트 행사를 열어 센터를 방문하신 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
〇 강오제 행사에 참여를 해서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강오제를 둘러보면서 체험 클래스에 참여한 주민들을 인터뷰 해 보았다.
“처음 강북50플러스센터에 처음 와 봤어요 .이런 센터가 있었는지 몰랐는데 이번 강오제를 계기로 방문하게 되었고, 다양한 커뮤니티와 프로그램이 있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앞으로 취향에 맞는 커뮤니티를 골라 활동하고 싶어요 (강북구 주민 여성 40대 )”
“강북구에 살면서, 중장년이나 경력보유자의 경력 확대를 위한 프로그렘을 운영하고 있는 곳이 있는 줄 몰랐어요. 깨끗하고 일층에 카페도 있고 다양한 시설도 있어서 좋아요. 앞으로 자주 방문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겼어요 (강북구 주민 영성 50대)”
“커뮤니티 활동하는 사람으로써 이런 기회에 센터를 모르는 사람들이 오게 됨으로써 저희의 활동을 알려 소개하고 같이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저희 활동도 확장되고, 센터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게 되어 좋은 기회 인 것 같아요. 그동안 저희가 해오던 활동을 주민들과 나누어서 좋습니다. (커뮤니티 활동가_안드레의 바다 ) ”
강북50플러스센터는 1주년을 맞아 이미 지역에서 그 역할을 충분히 해 내고 있는 부분이 확인 된 것 같다. 주민에게 늘 친절하게 열려 있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과 교육 및 양성 프로그램등, 상담 프로그램, 주민들의 자발적인 커뮤니티 활동과 지역 안으로의 확장성, 센터가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힘차게 나아갈 거라 생각이 된다. 강북구는 인구수는 많지 않지만, 서울 25개 중에서 평균 연령대가 가장 높은 구로 통계가 나오고 있다. 그러함에도 강북구는 많은 훌륭한 자연, 문화, 역사 자원을 가지고,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해 가고 있기에, 물리적으로 나이는 들어가지만, 마음과 몸은 늘 도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50플러스센터가 중장년을 위해 같이 힘차게 뛸것이라고 믿어진다.
강오제 행사의 이모저모 현장 스케치
ⓒ 시민기자단 편은심 기자
시민기자단 편은심 기자(chunbuk02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