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필수정보는 4060세대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정리해 차곡차곡 쌓아두는 기획 콘텐츠입니다.
돌봄가족을 위한 지원프로그램
가족은 삶의 의미를 주는 원천이기도 하지만 때로 개인의 감당해야 하는 부양과 돌봄의 무거운 책임은 사회적 재난수준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자녀와 부모에 대한 이중부양의 부담을 짊어지고 있는 ‘낀세대‘인 중장년들의 부양비율은 내년 증가추세로 부모와 성인자녀를 이중부양하고 있는 경우가 2018년 39%에서 2022년에는 56%로 높아졌으며 트리플 부양(노부모와 성인자녀, 손자녀포함)도 10%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출처 : "중장년층 10명 중 4명꼴 미혼자녀·노부모 이중부양"(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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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4
<출처 : '부양 부담' '불안한 노후'... 진퇴양난에 빠진 한국의 중장년층(한국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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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가족부양의 문제는 경제적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닙니다. 물리적인 보살핌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조사에 따르면 중장년층 51.7%는 가족 중 노인(44.4%)이나 환자(8.6%), 장애인(7.3%) 등 돌봄이 필요한 가족이 있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결과 중장년 5명 중 1명은 가족을 돌보기 위해 직장을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돌봄을 책임지고 있는 부양자들은 경제적 어려움 뿐 아니라 심리적인 불안과 우울감 등 그들의 삶의 질의 저하시키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곤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돌봄가족이 있는 중장년층 뿐 아니라 그들이 돌봄대상이 될 수 있는 연령임을 고려해 그들의 자녀인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지원프로그램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가족돌봄을 맡고 있는 중장년·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중장년·가족돌봄청년' 일상돌봄 서비스 지역 20곳 추가 공모(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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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돌봄시스템 및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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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무엇보다 경제적인 활동을 멈추지 않으며 가족돌봄이 가능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는 휴직제도도 있습니다.
● 찾기쉬운생활법령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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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이 필요한 노령의 가족인 경우 치매를 앓고 있는 경우가 많고 그에 특화된 지원프로그램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매 환자 가족이 겪는 가장 어려운 점에 따르면 ‘치매환자의 행동에 대한 대처의 어려움’ 33%, ‘치매 간병 비용의 부담’ 23%이라고 답하고 있어 이에 맞춰 활용하기 좋은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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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들의 삶의 무게는 자신의 노후를 준비하는 것 뿐아니라 가족의 부양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장년의 고민해결소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도 이같은 무게를 함께 나누기 위한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 재단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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