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필수정보는 4060세대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정보를 정리해 차곡차곡 쌓아두는 기획 콘텐츠입니다.

중장년 1인가구를 지켜주는 생활정보

사회환경의 변화로 인한 1인가구의 급속한 증가는 전통적인 가족 중심 시대가 지나갔음을 대변해주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 전체가구 중 1인가구 비중은 매년 증가추세로 2017년 28.6%(561만가구)에서 2021년 기준 33.4%(약 716만가구)을 기록하며 여전히 상승 중에 있습니다. 또한 연령별 1인가구 비중은 예상대로 20대가 가장 높았으나(19.8%) 그 뒤로 30대 17.1%, 60대 16.4%, 50대 15.4%, 40대 13.3%, 70대 10.8%, 80대 이상 7.3% 등 순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 시사저널 ‘나 혼자 산다’ 1인 가구, 700만 넘었다(통계청)>

이 같은 통계에서 주목할 지점은 1인 가구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가 바로 60대 이상 세대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자료출처 : 1인가구 추이(통계청)>

특히 도시화 라이프스트일이 가장 응축된 서울시의 경우 더욱 두드러져 전체 1인가구 중 중장년~노년층이 자치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 2021년 서울시 1인가구 실태(서울연구원)>

그렇다면 이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요?

예상할 수 있듯이 1인 가구로 통칭되는 “나홀로 삶”을 사는 중장년층은 가족과 함께하는 세대에 비해 삶의 만족도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을 뿐 아니라, 건강, 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움 등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서 고독사와 같이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는 양상도 빚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료출처 : 중고령자 삶의 만족도 변화(연합뉴스)>

<자료 출처 : [그래픽] 고독사 발생 건수 추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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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회적 은퇴시기와 맞물려 사회적 관계 단절과 고립 등에 노출될 수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떤 사업들이 마련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서울시는, 1인 가구의 지속적인 증가가 사회적 추세임을 감안하여 이들을 집중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한편, 각종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전문화된 정책 특화 사이트인 <씽글벙글 서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서울시 및 22개 자치구별 1인가구 지원센터 종합 안내

▸씽글벙글서울 바로가기(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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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누구나 무료로! 2023년 1인가구 프로그램 진행 일정을 확인하세요! 바로가기(클릭)

좀 더 자세히 들어가서 서울시에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불규칙한 식생활, 경제적 불안, 사회적 관계 단절 등 실생활에서 당면한 어려움 극복을 돕고자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중장년 1인가구 분야별 지원사업 소개

▸중장년 1인가구 소셜 다이닝 ‘행복한 밥상·건강한 밥상’ 소개 및 신청 안내(클릭)

중장년 1인가구 맞춤형 ‘요리교실’과 참여자들끼리 교류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 위험이 높고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가구의 식생활을 건강하게 개선하는 동시에, 외로움과 고립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계망 회복 지원

☞ ‘행복한 밥상’ 사업은 중장년 1인 가구의 식습관 및 사회적 고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작년기준 총 1,389명이 ‘행복한 밥상’ 사업에 참여했으며 당초 목표 인원의 126%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참여자 만족도 역시 92.2%로 대단히 높아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서울시는 ‘행복한 밥상’ 사업의 참여 자치구를 기존 10개 자치구에서 15개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