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니즈 잉글리시 스토리텔러(Granny's English Storyteller)-양천50플러스센터 어린이 영어 동화 구연 커뮤니티
그래니즈 잉글리시 스토리텔러(Granny's English Storyteller)
영화 <인턴>을 아시나요? 2015년 개봉된 영화 '<인턴>'은 열정적인 30세 CEO줄스(앤 해서웨이)와 풍부한 인생 경험과 직장생활의 노하우, 넓은 이해심을 가진 70세의 벤(로버트 드니로)이 줄스의 회사에 인턴으로 일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앤 헤서웨이와 로버트 드니로가 주인공입니다.
풍부한 경험과 따듯한 이해심이 커뮤니티의 중심 가치가 되어 활동하고 있는 사회공헌커뮤니티인 그래니즈 잉글리시 스토리텔러. 영화 <인턴>의 대사를 인용하여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더워도 더워도 너무 덥던 8월의 어느 날 양천50플러스센터의 그래니즈 잉글리시 스토리텔러(Granny's English Storyteller) 커뮤니티 모임에 방문했습니다.
Experience never gets old.
(경험은 절대 늙지 않아요. 경험은 언제 어디서나 큰 자원이지요.)
50플러스 커뮤니티 등록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중장년세대(만 40세~64세의 서울시민)가 전체회원의 60% 이상인 5인 이상의 커뮤니티
* 양천50플러스센터 교육과정을 수강한 중장년 세대 모임
* 지역 내 사회활동 및 사회공헌을 계획하고 있는 모임
(※ 영리 및 종교, 정치적 목적, 단순 친목 목적의 경우는 등록 불가)
양천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 그래니즈 잉글리시 스토리텔러(Granny's English Storyteller)란? 양천50플러스센터에서 시니어 영어 스토리텔링 지도자 1급 과정을 이수한 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동화를 들려주는 시니어 영어 스토리텔러들의 커뮤니티입니다. 커뮤니티 구성원은 시니어 영어 스토리텔링 1급 자격증을 취득한 운영진 4명과 회원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시니어 영어 스토리텔링 1급 자격증은?
양천50플러스센터에서 10주간의(주당 2시간씩) 교육을 이수한 후 필기시험과 실기시험(15분간의 영어 동화 스토리텔링 시강)을 통과한 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시니어 영어 스토리텔링 지도사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영어 그림 동화책 선정과 분석, 연령별 스토리텔링 기법 연습 등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과정입니다.
That’s pretty cool of you to do this.
(그런 일을 하는 여러분이 너무 멋져요.)
영어와 영어스토리텔링에 관심은 있지만 망설여지시나요? 염려와 걱정으로 머뭇거릴 이유는 없습니다. 영어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성실히 수업에 임하여 취득할 수 있는 자격증이 시니어 영어 스토리텔링 1급 자격증입니다.
시니어 영어 스토리텔링1급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선생님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활동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또한, 커뮤니티 내에서 꾸준히 모임을 진행하며, 활동처도 발굴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강서영어도서관, 양천영어 특성화 도서관, 양천가족센터, 영등포 평생학습관에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그래니즈 잉글리시 스토리텔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community lecture with Cindy 특강 ⓒ 양천50플러스센터
We hope you have some fun here.
(여기서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어요. 사회공헌 활동을 하며 큰 즐거움을 느껴요.)
그래니즈 잉글리시 스토리텔러(Granny's English Storyteller) 커뮤니티의 영어교육 목표는 ‘Granny’라는 커뮤니티의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할머니, 할아버지가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에게 영어 동화를 읽어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영어에 다가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더불어 영어교육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아이들에게 영어에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단순한 재능기부의 차원을 넘어 기성세대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I can get along with anyone.
(저는 누구와도 잘 어울릴 수 있어요. 연령 4~8세 어린이와도 잘 어울려요.)
수업 대상 연령이 4~8세이므로 아이들의 집중력을 고려하여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액티비티와 교구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수업에서 선별한 영어 동화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12권의 교재와 키트, 워크시트를 기본으로 하여 회원들이 열정으로 준비했습니다. 준비한 수업자료를 바탕으로 그래니들의 경험과 사랑으로 영어를 즐거운 놀이 수업으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준비된 수업이니 아이들도 좋아하고, 학부모의 관심도 크고, 호응도도 높다고 합니다.
▲ 영어특강 ⓒ 영등포평생학습관
8월 26일(토) 영등포평생학습관에서 7~8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개특강이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함께 참여하셔서 그래니 스토리텔러도 만나시고 영어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I want to be challenged. (저는 도전적인 것을 해 보고 싶어요.)
커뮤니티 회원들은 자격증 취득 후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하며 교수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현장에서 수업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교수법을 전수 받기 위해 교수법 전문가를 초청하여 줌(Zoom)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우리 커뮤니티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수업 이외에도 정기적으로 모임과 수업 참관을 통해 수업 후 서로 의견을 함께하고 아이디어도 나누며 양질의 수업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스토리텔링 진행 시 2~3명의 그래니즈 잉글리시 스토리텔러 선생님이 함께 수업하며 한 명도 뒤처지는 어린이가 없도록 도와주는 것도 이 수업의 또 하나의 자랑입니다.
I still have music in me.
(내 안에는 여전히 음악이 흐르고 있어요. 내 안의 열정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에요)
▲ 단체 사진 ⓒ 시민기자단 김나율 기자
이렇게 열정과 풍부한 인생 경험으로 스토리텔링을 진행하시니, 벌써 더 많은 지역에서 사회공헌수업과 동아리결성이 요청되고 있다고 합니다. 커뮤니티 회원들은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앞으로의 활동을 확장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하고 있는 영어스토리텔링 이외에도 영어 뮤지컬과 영어연극 분야에도 도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하니 더욱 기대됩니다.
영어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어린이들에게 영어 동화를 들려주는 활동을 통해 새로운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싶으신가요? 내 경험과 여유로움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양천50플러스센터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니즈 잉글리시 스토리텔러의 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영화 <인턴>의 벤이 풍부한 경험과 이해심으로 줄스에게 안정과 위로를 주었듯이 우리 그래니즈 잉글리시 스토리텔러들도 영어에 대한 어린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영어 스토리텔링을 매개로 어린이들의 좋은 친구가 되고 있습니다.
Experience never gets old.
시민기자단 김나율 기자(kija00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