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기자단 최용석 기자
블로그를 갖고 계신가요? 아마도 블로그를 하고 있다면 열에 아홉은 네이버 블로그일 겁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1세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격으로 블로그의 대명사와도 같은데요,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에서는 아직 블로그를 갖고 있지 않거나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바로 '네이버 블로그 A to Z'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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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 달간 진행된 '네이버 블로그 A to Z'은 이름 그대로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초와 활용 팁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강의를 진행한 박주애 강사는 자신의 블로거를 운영하는 블로거이자 블로그 교육 전문가로 경험에서 비롯된 강의로 초보 블로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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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는 1강 블로그 기초 공사를 위한 개념정리, 2강 블로그대문 만들기, 3강 블로그 상단노출의 비밀, 4강 블로그 완성해보기로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블로그는 처음 시작만 할 수 있으면 그다음은 오로지 본인의 노력과 성실성, 그리고 창의력에 좌우되기에 누구나 할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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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네이버 블로그 운영에도 여러 가지 팁이 있고, 기술이 있기 마련인데요, 강의에서는 직접 블로그를 만들어 보고 블로그에 글을 쓸 때의 도구활용, 사진편집, 모먼트 만들기 등과 같은 기본적인 기능은 물론, 보다 많은 사람을 블로그로 유입하기 위한 여러 팁도 배울 수 있어서 초보 블로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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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는 텍스트 중심의 SNS이기 때문에 올드한 플랫폼이란 평가를 받기도 하지만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등 다양한 소셜미디어의 등장 속에서도 블로그의 매력은 여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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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글을 쓰고 읽는 재미와, 보다 깊은 정보를 담기에 블로그만한 매체가 없기 때문이지요. 매일매일 일기를 쓰듯 자신의 신변을 기록하거나 자신만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자신의 지식을 글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나누는 보람도 느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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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블로그는 개인적인 공간이기도 하지만 잘 관리된 블로그는 수익을 얻는 통로가 되기도 합니다. 블로그에 올린 콘텐츠로 애드포스트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방문자수가 많어지면 다양한 업체로부터 광고 의뢰를 받아 광고 수입을 얻을 수 있지요.
그 외에도 블로그에 상품거래를 접목한 블로그마켓, 네이버 지식iN '엑스퍼트(expert)'를 이용하면 더 큰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블로그는 취미로 시작해서 마음먹기에 따라 비즈니스가 되기도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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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당장 모두가 그런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되지는 않겠지만 꼭 상업적인 욕심을 내지 않더라도 꾸준히 블로그에 적어간 글들은 그 자체로 내 삶의 기록이 되고 그렇게 만들어진 블로그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도 하지요.
그러므로 꽃을 키우는 마음으로 블로그를 가꿔보세요. 매일매일 꾸준히 글을 올리고 관리해 간다면 어느날 화분에서 꽃이 피듯 파워블로거가 되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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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단 최용석 기자(choiys198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