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50플러스센터 내 사이도서실 전경
서대문50플러스센터에는 등록 장서만 1,765권(2023년 2월 20일 현재)이 있는 작은 도서실이 있습니다.
그동안 별도의 이름 없이 큰코끼리작업실 내 공유서가로만 부르던 곳, 이제부터 책과 사람을 잇-는 곳, 사이 도서실로 불러주세요.
센터에서 신간 저자들과 함께하는 명사 특강도 사이 특강이고 센터와 유진맨션 사이에 있는 옥상 정원도 사이 정원이니까요.
사이도서실에는 매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학나눔 도서 지원 덕분에 양질의 신간 도서들을 제법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이특강에서 모신 강사들의 저자 사인본과 5060세대의 관심사를 반영한 책들 위주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사회공헌활동 참여자로 선발된 북 코디네이터 선생님들이 운영하고 있는 사이도서실, 올해는 4월 경 새로운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기존 참여자 선생님들이 자원 봉사로 도서 대출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다른 큰 도서관처럼 빠른 도서 검색과 대출 시스템은 없지만,
50플러스 동년배들이 한 땀 한 땀 손으로 기록하고 정리한 책들을 '느리지만 더 따뜻하게 방법으로' 만날 수 있답니다.
사이도서실에서는 1인당 2권의 책을 2주간 빌릴 수 있습니다.
수업 들으러 오셔서 책도 빌리고, 책과 함께 편안하게 쉬었다 가세요.
※ 사이도서실 등록 도서 목록은 여기, 지난 해 북 코디네이터 선생님들의 추천 도서 독후감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북 코디네이터 선생님들이 소개하는 새해 첫 큐레이션 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