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50플러스센터는 지하철 6호선 보문역에 위치하여 교통편이 좋아 개관 1년 만에 50플러스 캠퍼스 포함 최단기간 이용자가 가장 많은 곳으로 성장했습니다. 접근성이 좋은 것과 동시에 프로그램 자체가 매우 참신하고 요즈음 트렌드에 맞는 기획으로 50플러스 세대들에게 새로운 출발선상에 새로운 기운을 주는 곳입니다.
인생 2막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힘찬 발걸음이지만, 조금은 조심스럽게 신중하게 걸어봅니다.
어색하지만 왠지 당당하면서 당찬 50플러스 세대, 그동안 살아온 경험에서 어렵지만 두려움 없이 살아온 지난 세월이 있기에 이들은 지금 이 순간, 설레는 새로운 시작에 도전장을 내밀어봅니다.
초보라기에는 너무나 멋진 그들의 모습은 아름답고 행복해 보입니다.
같은 공감대를 갖고 있는 50플러스 세대는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힘찬 박수를 아끼지 않습니다.
모델이 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등을 펴고 당당하게 걷는 연습이 필요하고 특히 자세를 곧게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디딤돌 프로젝트, ‘나를 디자인하다’란 슬로건으로 4차 산업 역량강화 아카데미로는 1인 크리에이터 양성과정,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양성과정, SNS 온라인홍보마케팅전문가 과정 등의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경력 아카데미 과정으로 바리스타, 라테아트, 떡제조 기능사, 전통주 강사 양성과정 등 새로운 분야에 시니어들의 경험을 살리면서 틈새산업 인력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와 같은 맥락의 시니어 모델로 진출하기 위한 시니어 모델 기초 수업은 50플러스 세대가 색다른 직업에 도전하도록 하는 동시에 시니어들의 당당한 인생 2막을 더욱 빛나게 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세계로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시니어 모델 기초반 참여자들의 멋진 인생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면서 수업 참관을 마쳤습니다.
50+시민기자단 김정희 기자 (lovhyuk@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