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서울카페쇼에 다녀왔습니다.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입니다.
전문가의 드립방식을 바로 눈 앞에서 지켜볼 수 있었고
평소에 보기 힘든 국가의 원두들이 한 자리에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달콤한 귤과 씁쓸한 초콜렛의 맛이 함께 공존하는 흥미로운 원두콩입니다.
신기한 커피 기구들이 눈길을 끕니다.
처음보는 커피 기구들에 마음을 뺐겼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에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카페쇼에서 가장 눈낄을 끌었던 숯불커피!
숯불에 로스팅을 해서 융드립으로 내린 커피라고 합니다.
함께 방문했던 이지현님의 시음 후기는~
커피와 슝늉 그리고 불의 콜라보가 나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요즘 가장 핫한 부스이지요?
바로 파나마 게이샤 농장의 원두입니다.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이 납니다.
세계 3대 커피 中 하나인 하와이언 커피도 있습니다.
다양한 원두와 커피 머신들을 볼 수 있었던 '카페쇼' 너무 알차고 재밌었습니다.
내년에도 방문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