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인가구 외로움 사회적 고립 실태와 대응전략
저자 : 김성아, 박민진, 김정아
발행처 : 서울연구원
발행일 : 2022년 4월
분량 : 129p
유형 : 보고서(2021-OR-19)
주요 내용
• 빠른 고령화, 늦어지는 결혼과 출산율 감소, 이혼율 증가 등으로 1인가구가 급증하며 외로움·사회적 고립이 새로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자 서울시는 2021년 1인가구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등에 대처하고자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을 설치했지만, 1인가구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실태, 그리고 정책 수요를 파악하지 못해 원활한 정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음.
• 이 연구는 1인가구가 직면하고 있는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해소할 목적으로 1인가구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를 유형화하고, 유형별 심층분석을 실시해 실효성 있는 1인가구 대책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함.
• 현재 서울시와 자치구의 1인가구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예방지원사업은 자치구별 1인가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마음건강 진단과 상담, 사회적 관계망 지원, 고독사 예방, 타 사업 연계 등이 실행 중이지만 1인가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한 정책과 사업 시행 시 1인가구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도를 측정하는 표준 측정도구가 없어 정확한 문제의 진단이 어렵고, 1인가구의 외로움과 고립의 특성 관련 기초자료 부재로 섬세한 맞춤형 처방이 미흡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음.
• 1인가구 실태조사결과, 외로움 경험 비율 62.1%, 사회적 고립 비율 13.6%에 이르는데 성별로는 남성(13.3%)이, 세대별로는 중·장년(14.4%)이, 소득수준별로는 월 100만 원 미만(18.1%)인 1인가구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동시에 겪는 비율이 높았으며 성별, 세대, 혼인상태를 모두 종합하면 중·장년 사별 남성(17.1%)과 중·장년 이혼 또는 별거 남성(17.0%)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을 모두 겪고 있는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됨.
• 1인가구의 사회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문제를 유형화한 결과, 서울시 1인가구 중 사회적 고립이나 정신적 건강문제 없이 외로움만 느끼는 ‘외로움군’은 45%,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 중 사회적 고립 상태로 진단된 ‘고립군’ 은 10%,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 중 우울증이나 자살 생각 등 정신건강 문제를 중복해서 가지고 있는 ‘외로움우울군’은 5%, 마지막으로 외로움과 고립, 정신건강 문제를 모두 중첩해서 가지고 있는 ‘고립우울군’은 3% 정도로 추정되었음.
주요 목차
01 연구개요
1_연구배경과 목적
2_연구내용과 방법
02 국내·외 1인가구의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예방·지원 정책 사례
1_국외 정책 사례
2_국내 정책 사례
03 서울시 1인가구의 외로움·사회적 고립 실태 및 특성
1_서울시 1인가구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실태
2_서울시 1인가구의 사회적·정신적 건강문제 유형과 특성
3_서울시 취약 1인가구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특성
04 서울시 1인가구 외로움 및 사회적 고립 대응전략
1_서울시 1인가구 유형별 특성과 정책 수요
2_서울시 1인가구 유형별 서비스 제공자와 역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