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따사모' 커뮤니티를 소개해주세요.
A. 따사모(따뜻한 사진활동가 모임)는
준 프로급의 재능을 활용해 비영리단체나 NGO 등의
행사를 촬영하고, 사진 자료를 제공하는 봉사 커뮤니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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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커뮤니티 결성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중부캠퍼스에서 사진 촬영 재능기부와 연관된
<사진활동가> 교육 과정을 들었어요.
뜻을 함께하는 수료생들이 모여, 사회 곳곳에서
조용히 봉사하는 따뜻한 이들을 촬영하고자 결성했죠.
Q. 얼마 전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와도 협업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A. 네, 비영리단체는 자체적으로 사진을 촬영하거나
외부에 맡기기가 어렵습니다.
'따사모'가 양질의 사진을 촬영하면서,
이들이 안고 있는 고민을 덜어주는 거죠.
Q. 7월에는 '라파엘 클리닉'과 사진봉사 협약을 맺으셨어요.
이 밖에 계획하고 계신 활동이 있나요?
A. 사회공헌 영역은 혼자 부딪히기엔 어려워요.
다행스럽게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따사모는 라파엘 클리닉과 MOU를 맺고,
무료 의료봉사를 하는 의료진과 봉사자를 촬영할 수 있게 됐죠.
A. 11월에는 서울시 한부모가족 지원센터가 진행하는
'2018 모두 하나 대축제' 행사도 촬영하기로 했어요.
5천명이 참여하는 큰 행사라, 따사모 전 회원이 총출동 할 예정이랍니다.
Q. 따사모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길게 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선 회원들의 역량도 강화하고, 경쟁력을 갖춰야겠죠.
이런 재능을 활용해 '착한 수익'을 내는 시스템도 정착시켜야 하고요.
<사진활동가> 교육과정 후배들과도 함께할 계획을 갖고 있어요.
Q. 커뮤니티 활동을 망설이고 있는 50+에게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얼마전까지 우리는 각자가 속한 조직을 위해,
조직에서 원하는 것을 했었어요.
이제는 나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향해 뛰고 있어요.
스스로 정했기 때문에, 과정과 결과의 기쁨이 커요.
그 기쁨을 찾기 위해, 여러 곳을 두드려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