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0+세대,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돕는다!
- 서울시50플러스재단‧서울산업진흥원 공동 협력, 외국인 무역인을 위한 자문단 운영
- ‘경험과 전문성이 뚫는 판로’, 중소기업 해외 진출 발판 놓는 사회공헌
- 5월 7일(월)까지 교육 참여자 모집, 이중 최종 10명 선발해 6개월 간 활동 지원
- 50+세대 일자리 모델 발굴과 ‘중소기업의 강소기업화’ 기여할 사회적 가치 실현
서울시의 50+세대에게 무역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서울산업진흥원과 협력해 외국인 무역인을 돕는 50+자문단 양성교육 과정을 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50+외국인 무역인 자문단 양성 과정’은 무역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0+세대를 활용해 우리나라 중소기업 제품을 자국에 수출하는 외국인 무역인들을 지원하여 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동안 서울시는 서울산업진흥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중국·몽골·베트남·인도네시아 등에서 온 외국인 무역인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하이서울 우수상품 소싱 페어’ 개최, O2O 전시판매관 운영 및 외국인 무역인 종합비즈니스지원센터 조성 등 중소기업 상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50+외국인 무역인 자문단’ 양성교육은 수료 후 실질적인 자문단 활동 까지 이어지는 커리어모색 프로그램이다. 교육 수료 후 최종 합격자를 선정, 자문단 풀(Pool)을 구성해 6개월 간 일선에서 활동하도록 활동비를 지원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교육 참여자 25명에게는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총 30시간 내외의 앙코르커리어 교육 기회가 주어지며 자문단으로서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종합적 학습기회가 제공된다.
교육생 가운데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0명은 외국인 무역인 자문단으로 6개월 간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자문단원은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무역인 종합비즈니스 지원센터 및 무역 현장에서 마케팅, 무역 일반, 세무, 창업 등 관련사항에 대한 자문활동을 통해 외국인 무역인이 당면한 다양한 통상문제 해결을 도울 예정이다.
‘50+외국인 무역인 자문단’ 양성교육 과정 참여를 원하는 50+세대는 5월 7일(월)까지 이메일(nikim@seoul50plus.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모집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50~67세(주민등록 상 생년월일이 1951.1.1. ~1968.12.31.)이며 주민등록등본 주소지가 서울시인 거주자, 또는 등록 주소지가 서울시인 사업자등록증 소지자로 제한된다.
또한 사업 목적의 해외 출장 및 해외 전시회 경험이 있는 5년 이상 무역 실무 경험자만이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 정보는 서울시50+포털(50plus.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올해 시범 운영되는 50+외국인 무역인 자문단 양성교육 과정이 추후 사업 평가 및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질 경우 향후 더 많은 50+세대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이번 활동이 50+세대에 적합한 일자리 모델 발굴은 물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사회공헌활동을 꿈꾸는 50+세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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