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거주하는 50대가 느끼는 행복수준을 살펴보자.
2017년도 발간된 서울서베이에 의하면 서울시 50대가 느끼는 삶의 만족수준은 10점 만점에 7.31점 으로 어느 정도 만족하는 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10대부터의 만족수준을 비교해본다면 7.51, 20대 7.46, 30대 7.48, 40대 7.44, 50대 7.31, 60대 7.17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삶의 만족도가 낮은 편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20~40대까지 비슷한 수준의 삶의 만족을 보이다가 50대부터 저하되는 경향이 있으며 60대 이상의 경우 좀 더 확실히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었다. 이는 성격, 건강같은 개인적인 요인과 주위사람과의 관계적 요인, 그리고 직장,지역사회같은 환경요인에서 모두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서울시 50대의 삶은 만족하는 편이긴 하나 청년층에 비해 낮은 편이며 노인층은 이보다 더 낮은 삶의 만족을 보이는 것이다.
50플러스 캠퍼스는 이러한 삶의 만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인가?
구분 | 전체평균 | 나는 내 삶의 성격, 건강 등에 대해서 만족한다 |
나는 내 삶의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만족한다 | 나는 내 직장, 지역사회에 대해서 만족한다 |
전체 | 7.37 | 7.43 | 7.36 | 7.33 |
연령 | 10대 | 7.51 | 7.59 | 7.47 |
20대 | 7.46 | 7.53 | 7.40 | |
30대 | 7.48 | 7.56 | 7.42 | |
40대 | 7.44 | 7.52 | 7.39 | |
50대 | 7.31 | 7.35 | 7.28 | |
60대 | 7.17 | 7.17 | 7.16 |
자료: 서울특별시, 서울서베이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