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 (만 40세 이상 ~ 65세 미만) 인생전환의 삶이 기대되는 곳, 강북50플러스센터!

강북구민의 중장년 이후의 삶이 풍요롭도록 함께 합니다. 

강북구는 총 13개의 행정동으로 구성되며, 서북쪽으로는 삼각산과 북한산, 동쪽으로는 우이천, 남쪽으로는 북서울 숲이 둘러싸고 있고, 경전철 우이신설선과 지하철 4호선이 지나며,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와 이웃해 있다. 현재 인구 292,796명(서울열린데이터광장.2023.3현재)으로, 서울 전체 인구의 3%(서울시 인구 9,668,088, 2023년 3월)를 차지하며, 그 중 중장년 인구는 110,293명으로 37.6%를 차지한다. 중장년인구로는, 평균 연령을 각 자치구별로 확인 해 보았을 때는, 47.5세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높다. 역사, 문화, 관광, 여가의 자치구라 해도 과언이 아니기에, 그만큼 강북구 토박이 분들이 강북구를 떠나지 않고 사는 증거라 하겠다. 

▲ 강북구 ⓒ 서울시 – 시민기자단 편은심 기자 

그런 의미에서, 2022년 10월 말에 개관한 서울시 강북50플러스센터는, 강북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 만 40세 이상~65세 미만 중장년층의 제2라운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인생 재설계, 일자리 및 창업 연계를 위한 일·활동, 당사자 기획 교육 및 커뮤니티 활성화로 건강한 사회참여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는 센터에 대해서 소개를 하고자 한다. 

서울시에는 전체 18개의 50플러스사업 관련 기관(재단 본부, 서부/중부/남부/북부 캠퍼스,도심권,동작/영등포/노원/서대문/금천/강서/서초/강동/양천/성동/강북)이 있는데, 그 중, 강북 센터는 가장 최근에 문을 연 센터인 만큼, 앞으로 강북구민과 함께 펼쳐 나갈 사업의 비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센터의 위치는 서울특별시 강북구 오현로9길 49에 있으며, 꿈의숲 해링턴아파트 맞은편 위치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센터가 담당하는 영역이 인생 재설계, 일자리 및 창업 연계를 위한 일·활동, 당사자기획 교육 및 커뮤니티 활성화인 만큼, 강북구 중장년세대 (만 40세 ~ 64세 미만)의 인생 설계, 경력 활용 및 전환을 위한 일활동, 경험을 활용한 인큐베이팅 사업, 다양한 프로그램과 커뮤니티활동을 지원하는 센터의 공간을 직접 방문해서 취재를 했다, 전체 5개층으로 지상 4개층, 지하 1개층으로 구성된 센터는 지역사회 주민을 위해 편리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 강북50플러스 센터 ⓒ 시민기지단 편은심 기자

 ▲ 강북50플러스센터 사무국 3F ⓒ 시민기지단 편은심 기자

1층에는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하여 차를 마시며 만남이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카페 라온과 센터에서 운영 중인 각종 사업과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기본적 상담 및 정보를 받을 수 있는 안내 데스크가 있다. 2층은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강의실 1, 2와 커뮤니티 활동 공간 도란도란이 있으며, 3층에는 커피 관련 강의가 가능한 강의실3, 요리교실이 열리는 요리조리실, 디지털 정보교육이 가능한 정보e음과, 촬영용 기자재를 보유하고 있어 촬영과 영상제작까지 가능한 강북 ON AIR로 구성되어 있으며, 4층에는, 센터의 사무실, 센터장실, 누구든 상담이 가능한 소담소담, 북한산의 멋진 뷰가 한 눈에 바라 보이는 오공(50) 테라스가 있다. 그 곳에는 커뮤니티의 활동 중 하나인 옥상 텃밭가꾸기가 같이 있다. 

지하 1층의 공간에는, 창업,단체설립에 필요한 공유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두드림 오피스가 있어, 창업을 준비하는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한달 3만원으로 사용가능한 사무실 공간으로, 업무에 필요한 사무실 집기를 공유해서 같이 사용할 수 있으므로, 강북 구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바란다.

▲ 카페 라온 ⓒ 시민기지단 편은심 기자 

▲ 안내 데스크 ⓒ 시민기지단 편은심 기자

 ▲ 강북 ON AIR ⓒ 시민기지단 편은심 기자

▲ 정보 e음 ⓒ 시민기지단 편은심 기자

▲ 요리조리실 ⓒ 시민기지단 편은심 기자

▲ 강의실 ⓒ 시민기지단 편은심 기자

 ▲ 옥상 텃밭 ⓒ 시민기지단 편은심 기자

▲ 옥상 오공 테라스 – 북한산 뷰 ⓒ 시민기지단 편은심 기자 

서울시 정책, 전환기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에 따라, 기존의 서울시50플러스 재단에 50이상인 장년부터의 지원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중장년 전환’으로 40대로 포함 되는 만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을 통해,일자리나 창업에 대한 관심을 뜨거울 것이다. 이에, 강북센터의 ‘두드림 오피스’를 좀더 자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으로는

① 중장년 중심으로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결성을 목적으로 창업이나 단체설립을 준비하는 개인 또는 모임

② 공익적 일자리 연계사업,지역사회공헌을 목적으로 새로운 활동을 구상중인 개인,단체,기업

지원내용으로는

① 강북50플러스센터 두드림 오피스 사무공간 및 회의실 이용(책상, 의자, 서랍장, 캐비넷 등)

② 심사에 따라 1개 단체에 1~2개 좌석 제공 (추가 및 변동가능)

③ 사업자등록증 주소지 제공(입주기간에 한함)  

④ 교육 및 컨설팅, 네트워크 지원, 센터와의 공동 프로젝트 진행 등이다. 

또한 이용사항으로는

① 선정 이후 해당년도 12월 31일 까지 (재 심사 후 최대 2년) 

② 월~금 9시~18시 / 토요일 9시~12시 / 공휴일 휴무(일요일, 휴무일, 법정공휴일 휴관)

③ 비용 : 3만원 (납부방법 추후안내)                    

이상의 내용이, 강북50플러스센터 내외부 시설과 기관 환경적 측면을 소개했다면, 운영중인 사업적 측면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커뮤니티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 강북50플러스센터에 회원가입을 하고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다양한 프로그램의 내용을 알 수 있다. https://www.50plus.or.kr/gbc/incubating-introduce.do

사람 중심인 사업으로는, 당사자기획사업이 있다. ‘내 사람에 힘이 되는 아카데미’로 공통의 관심사를 주제로 동년배에게 공유할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강의하는 열린학습 과정으로  오랜 시간 쌓아 온 역량을 기반으로 새로운 커리어를 쌓아가고, 전문강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 강북50플러스센터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발빠른 맞춤형 서비스로 구민에게 다가갈 것이기에, 강북구민들이 강북50플러스센터와 함께 풍요로운 중장년의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강북50플러스센터 들린 김에, 가까운 오패산에 산책 삼아 올라, 탁 트인 강북구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덤이다. 

시민기자단 편은심 기자(chunbuk02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