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 욕구의 충족
내 인생에서 사회공헌활동이 의미하는 키워드는 “나침반” 이다.
그 이유는 나 아닌 존재에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의 가치와 삶의 목적을 확인시켜 주었다.
또한 사회공헌 활동의 보상으로 정서적, 정신건강뿐아니라 지적 활동 또한 확장되며 내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되지 않는 봉사
현역 근무 시절 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장소와 시간에 제한을 받지 않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았더니 휴대 전화를 이용한 통역 자원봉사 알게 되어 시작했고 2013년부터는 나도 시니어란 생각이 들어 서울시 이모작지원센터에서 시니어 전문자원봉사단의 외국어분과로 활동하게 되었다.
자기주도적인 삶으로
종속적인 삶에서 자기주도적인 삶으로 변화를 했다.
범사에 감사하고 사소한 것도 실천하여 행동하는 것으로 변화를 이끄는 지름길이다.
(오른쪽부터 북카페 상담 자원봉사(2014.5) / 영어 통역 자원봉사(2015.6))
모든 활동 보람 그 자체
활동 모든 순간이 보람된다. 특히 함께하고자 하는 활동가들의 참여와 지원이 증가 할 때 매우 행복했다.
그러나, 사회공헌 활동을 주관하는 기관에서 내가 쌓아온 경력과 경험을 무시하고, 활동을 폄하할 때와 사회공헌 활동과 개인적인
활동시간이 겹쳐 곤란할 때 그만 두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다음 후배들에게 한마디
우리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어떤 사람들이 있는지. 자신이 공헌 할 수 분야는 무엇인지.
자신에게 맞는 공헌 대상은 누구인지. 자신이 사회공헌 활동에 얼마나 시간을 가능한지를 생각하며 검토하고, 활동할 곳를 검색해 보고, 단기로 시작하여 점차 늘려 장기적. 지속적으로 활동 할 것을 후배들에게 권유해 본다.
"커뮤니티 활동가"
10년 후의 나의 모습은 전원생활을 하고 있을 것이다. 안성에서 작은 마을 도서관을 만들고, 마을 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커뮤니티 활동가로서 사회공헌을 하는 꿈을 가꾸어 본다.
글_이선미
편집_장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