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데일리]헌신 외엔 몰랐던 우리 아버지들, 인생 2막 ‘청춘의 맛’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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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중 일부는 새로운 길을 스스로 개척해 인생2막 스토리를 써내려가는 경우도 더러 존재한다. 김칠두 시니어 모델(67)과 한형철 오페라해설가(59)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들은 두 사람은 과거 본인들의 행복지표는 잠시 뒤로한 채 오로지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의 역할을 하기에 바빴지만 은퇴 이후 본인들이 갈망했던 취미를 직업삼아 행복과 경제적 풍요를 동시에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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