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작취업지원센터 개관 1주년 이벤트 안내 (출처 : 동작50플러스센터 홈페이지) 

서울시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는 중장년층의 활기찬 제2의 인생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2024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의 일한으로 '늘봄학교 안전지원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실시하는 ‘늘봄학교 안전지원단’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돌아오는 2024년 5월 30일(목) 동작 취업센터 동작50플러스 홍보부스를 찾으시면 되겠습니다. 지원 자격은 40~69세 사이의 교사 관련 자격증 보유자 또는 교육 관련 유관기관 업무 종사자로 3년 이상의 경력이 있으신 동작구민이면 됩니다.

그렇다면 먼저 ‘늘봄학교’는 무엇이고, 늘봄학교에서 ‘안전지원’은 무슨 일을 하는지부터 알아보겠습니다.

■ 늘봄학교란?

늘봄학교는 2024년 처음 시행하는 국가정책으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정규 수업 외에 매일 2시간씩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책이며, 내년부터는 돌봄의 대상을 초등학교 2학년으로 확대 예정입니다. 

■ 서울형 늘봄학교란?

서울시 교육청은 2024년 2월 16일 서울 시내 38개 초등학교를 서울형 늘봄학교로 시범 지정하고, 하반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로 전면 확대 시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서울형 늘봄학교는 돌봄 시간을 1시간 더 추가하여 제공하는 것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늘봄학교 안전지원단이란?

늘봄학교 안전지원단이란 늘봄학교 가이드라인 조직도(붉은색 박스로 표시)에서 보듯이 늘봄지원인력 봉사자로 정의되며, 위촉직으로 봉사활동 실비는 1일 4시간 기준 19,000원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 활동 내용

교육부 [늘봄학교 가이드라인]에서 늘봄지원인력의 역할(학교의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을 아래와 같이 기술하고 있습니다.

- 늘봄프로그램 교실 관리 지원

- 프로그램 운영 물품 준비 지원

- 참여 학생 관리 지원

- 장애 학생 참여 지원

- 급·간식 지원

- 기타 늘봄학교 관련 업무 지원

■ 모집 및 위촉 

▲ 동작50플러스센터 홍보 템플릿 (출처 : 동작50플러스 임구현 팀장님 제공) 

- 모집 시 투철한 봉사 정신을 최우선 요건으로 하며, 나이·성별·자격·학력 등으로 모집 요건 제한 불가하나, 자원봉사자 선정심사 시 특정 자격과 경력 우대 가능

- 위촉 전 성범죄 경력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 전력을 조회하고, 위촉 시 위촉장 수여

- 자원봉사자는 노동자가 아니며, 인격과 자발성을 최대한 존중받고, 상하관계의 지시·감독, 활동 상황 보고·결재 금지

동작50플러스센터 사업팀 임구형 팀장님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의 협조 요청으로 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게 되었고, 하반기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되는 정책이기 때문에 사전 “늘봄지원인력’의 인력풀 모집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늘봄학교 안전지원단에 지원하고자 하는 분들은 동작50플러스센터 담당자 메일(rira@50center.or.kr)로 신청하시거나 사업팀으로 전화 문의 하셔도 좋겠습니다.

또한,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오는 2024년 5월 30일 목요일, 동작50플러스센터에서 홍보부스가 운영됩니다. 이 자리에서는 프로그램 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기회가 제공되며, 안전지원단의 역할과 활동 내용에 대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길을 걷다 보면, 어린 자녀들 보기가 반려견 보기보다 더 귀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경험과 지혜가 풍부한 신중년층은 은퇴 후에도 활기차고 의미 있는 삶을 지속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늘봄학교 안전지원단은 신중년층 개인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합니다.

많은 분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합니다.

홍보서포터즈 이근석(gslee10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