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설계교육사업] 아크릴 명화를 직접 그려 간직해보아요~
내가 그리는 아크릴 명화! 데이빗 호크니의 ‘해바라기 30 송이’
여섯 번의 강의로 명화 한 작품을 완성해 보고 싶다면?
아크릴 명화 그리기 수업에 들어오세요~
노란 해바라기가 가득한 화려하고 강렬한 데이빗 호크니의 ‘해바라기 30 송이’를 아크릴로 직접 그려 집에 간직해볼 수 있는 기회!
김지연 강사는 팝아트계의 거장, 데이빗 호크니의 작품을 선정한 이유를 “6차시 수업 안에 마칠 수 있어야 하고 걸었을 때 예뻐야 한다”고 하며 “이 작품은 모네의 해바라기에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원래 183cm X 183cm의 크기의 정방 사이즈인데 우리는 50cm X 50cm로 그려 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원래는 유화 작품인데 아크릴은 물을 섞지 않고 계속 덧바르면 유화 같은 느낌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아크릴을 전혀 접해보지 못한 수강생들을 위해 아주 기초적인 부분을 설명했습니다.
유화는 기름을 물감에 섞어 사용하기 때문에 잘 마르지 않아 말리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반면 아크릴은 물을 섞지 않고 사용한다면 유화의 묵직함을 표현할 수 있고, 빨리 말라 덧칠로 고치기 쉬운 장점이 있으며 수채화와 유화의 중간 정도로 색을 섞기 편하고 칠할수록 묵직하고 중후한 매체로 마음에 들 때까지 계속 덧칠을 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물론 물을 섞어서 사용하면 수채화와 같은 표현도 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밑그림 그리기 순서
김 강사는 작품 밑그림과 먹지를 나눠주며 직접 캔버스에 밑그림을 그려도 좋지만 자신이 없거나 6차시 안에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먹지의 검은 부분을 캔버스에 붙이고 나눠준 밑그림을 먹지 위에 고정시킨 후, 볼펜이나 색연필로 밑그림을 따라 그리면 쉽게 밑그림이 캔버스에 입혀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수강생들은 강사의 설명에 따라 먹지를 정성스럽게 캔버스에 붙이고 밑그림을 그 위에 고정시킨 후 밑그림을 따라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젯소 바르고 채색하기
작업 속도에 따라 수강생들이 밑그림을 완성하였고, 다음은 젯소를 캔버스 위에 바르는 시간!
젯소는 물감을 캔버스에 접착시키는 본드 역할을 한다며 젯소와 물을 1:1 비율로 섞고 납작한 큰 붓으로 캔버스 전체에 골고루 바른 후 말리라고 했습니다.
밑그림 그리기를 마친 수강생들은 젯소와 물을 비율대로 섞어 밑그림 위에 얇고 꼼꼼하게 펴 발랐습니다.
김 강사는 채색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습니다.
본인이 샘플로 그린 그림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기 위해 배경부터 칠했다며 우선 상단의 파란색 바탕을, 다음은 빨간 테이블, 줄기와 화병을 그린 후 30송이의 꽃을 채색했다고 했습니다. 꽃 같은 경우는 노란색, 주황색, 갈색 등 다양한 색을 사용해 톤을 풍성하게, 명암을 표현해야 화려하고 산뜻하며 풍성한 작품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2~3주차까지 흰색 캔버스가 보이지 않도록 전체를 각자가 원하는 색으로 칠해 놓아야 자신이 어떤 느낌으로 작품을 완성할 것인지 의도가 보인다며 채도를 생각하며 다양한 색으로 터치를 해 음영효과를 내야 한다고 격려했습니다.
집에서 혼자 그리는 것보다 함께 모여 작품을 완성하면 최종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각자의 그림에서 받은 영감을 자신의 것으로 가져와 다음 작품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도 했습니다.
채색방법 연구하고 채색하기
이번 강의를 통해 중장년들이 명화를 쉽게 접하고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며,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집에 인테리어도 하고 지인들에게 선물도 하는 작가로서의 풍성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취미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언젠가 그림을 그려보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꼭 이 강의에 참여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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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50plus.or.kr/nwc/education.do
홍보서포터즈 조혜련(ariel4visi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