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경력설계 트립 교육 현장으로

지금 나에게 맞는 커리어는 무엇일지, 나는 어떤 일을 해야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지 잘 모르겠나요? 

지금까지는 나를 보지 않고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버티고 살았다면, 이제는 제대로 나를 알아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는 다음 커리어를 찾는 여행자들을 위한 과정을 마련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경력설계 트립(T.R.I.P.)입니다. 

트립(T.R.I.P.)은 전환기를 맞이한 중장년 세대에게 최신의 커리어 트렌드와 자기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이 원하는 일, 활동의 방향을 찾는 여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럼 트립(T.R.I.P.)은 무슨 뜻일까요? 

변화관리(Turn), 자기분석(Recognize), 대안탐색(Inspect) 그리고 계획수립(Perform) 4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계별 알파벳 첫 글자를 따 ’T.R.I.P(트립)‘이라 칭합니다. 

8월 중부캠퍼스에서 진행하는 트립(T.R.I.P.)이 궁금해 취재를 위해 뜨거운 태양을 머리에 이고 교육장으로 찾아갔습니다.

주 1회 3시간 수업을 4회차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한여름 온열 날씨에도 관심 있는 분들이 모였습니다.

1회차 변화이해-커리어 준비 필요성 인식과 일에 대한 생각 확장

2회차 자기분석-흥미 특성 찾기, 나에게 중요한 가치 찾기 

3회차 대안찾기- 사람책과의 대화, 다양한 경로 탐색 

4회차 계획수립- 경력 대안 가설 세우기, 네트워킹을 통한 경력 대안 정보 찾기, 재단 프로그램 소개 

오늘은 3회차 대안찾기 중 사람책과의 대화를 주제로 취재를 진행했습니다. 

사람책은 경력설계를 성공적으로 이뤄 낸 분들이 직접 교육생과 마주 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입니다.



 ▲ 사람책 최성진, 김은정 님

두 분의 사람책을 통해 경력 전환을 위해 어떤 준비과정을 진행했으며, 경력 전환 과정에서 새롭게 깨달은 점은 무엇인가? 경력전환의 계기와 이유는? 그리고 경력 전환 과정 중 어려웠던 점과 시행착오, 만족스러운 점과 아쉬운 점에 대해 교육생들과 진솔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 사람책 최성진 님은 첫 직장 파산 후 이직, 또 이직! 이직이 아닌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 버킷리스트(창업, 해외봉사, 기여하는 삶 등)을 만들어 실천 중입니다. 이제는 프로 시니어로서 제2의 인생을 사는 그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두 번째 사람책 김정은 님은 꾸준한 블로그 글쓰기로 만들어낸 덕업 일치를 주제로 전업주부로 살다가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서 은퇴 선언과 함께 <엄마 난중일기>를 출간, 엄마들을 위한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작가, 강사, 워크숍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진정한 덕업 일치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람책 김정은 님은 자신의 경력전환 성공 키워드 3가지를 알려 주었습니다.

자주독립(고유성)-덕업일치(지속성)-커뮤니티(관계성) 

전업주부에서 꾸준한 블로그 글쓰기를 실천했고 자신의 능력을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지속성을 유지했고 나아가 엄마학교협동조합을 만들었습니다.

교육에 참가한 분들은 사람책과의 만남을 통해 막연하게 생각했던 경력설계에 대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는 새로운 커리어를 위한 준비와 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물어보면서 다음 커리어를 찾는 여행을 위한 배움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3교시에는 이번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진행하는 경력설계프로그램 트립(T.R.I.P.)의 백낙현 강사 님이 자신의 사례를 통해 보다 넓은 다양한 직업의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정보도 알려주어 구체적 경력설계를 계획할 수 있었습니다.

총 4회차로 진행되는 경력설계 트립(T.R.I.P.)은 변화이해-자기분석-대안찾기-계획수립을 통해 다음 커리어를 찾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여행 지도를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9월의 경력설계 트립(T.R.I.P.)이 궁금하시다면=>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바로가기 

홍보서포터즈 유영숙 (y2bubu@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