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장년과 중소벤처기업을 잇다- 중장년 채용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초대합니다.
▲ 중소기업 일자리 매치UP 참여자 모집 (출처 : 서울시50플러스 남부캠퍼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중장년층의 중소기업 채용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 매칭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4050일자리 매치UP’ 시범 사업은 중장년층의 채용 수요가 있는 중소기업과 인재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채용을 희망하는 중장년 구직자를 발굴하여 일자리 매칭 플랫폼에 등록 시켜 중장년의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기를 원하는 중소벤처기업에 상시적으로 인재를 연결시켜 주게 된다.
통계청의 ‘2023년 5월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의하면 국내 55∼79살 이상 중장년층 10명 가운데 7명은 73살까지 일하기를 원했다. 대상 연령대 인구 1548만1천명(15세 이상 인구의 34.1%)가운데 장래 근로 희망자 비율이 68.5%였다. 즉 노동시장에서 실제로 퇴장하는 ‘실질 은퇴나이’가 73세까지 늦춰진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많은 중장년들이 비자발적으로 퇴직한 뒤 노후 소득을 충당하기 위해 70세가 넘어서까지 경제 활동을 이어가기를 희망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중장년 채용을 활성화하고, 중장년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일자리 매칭은 잘 이루어지지 않아 공유 플랫폼이 필요한 상황이다.
서울시 50플러스 재단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기관 협력 시범 사업으로 운영하게 되는 이번 ‘4050일자리 매치UP’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은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중장년층은 경력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얻게 되는 일거양득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4년 4분기에는 중소벤처기업 합동 채용설명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일자리매칭 플랫폼을 통한 중장년 상시 인재 매칭과 더불어, 중장년층 채용수요가 있는 중소기업들과 중장년 인재를 현장에서 직접 연결하는 채용설명회가 실시된다. 중장년층의 높은 경력과 역량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채용을 검토하는 기업들이 채용설명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0월 8일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남부캠퍼스 홈페이지에 추후 공지된다. 다양한 중소벤처기업과 다양한 경력 보유 중장년층이 만나 기업의 채용 요구 사항에 적합한 맞춤형 중장년층 인재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역량있는 중장년을 연결해주는 이번 시범사업은, 기업과 인재 모두에게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장년 고용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각 기관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기관 간 공유 체계를 구축하여 일자리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며, 올 해 시범사업 결과를 통해 신규사업 확대 등 중장년 채용 인식 개선과 일자리 확대를 도모하고자 한다.
중장년층의 경력과 능력을 필요로 하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 기회를 활용해 인재 확보와 채용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경험할수 있다.
‘4050일자리 매치UP’ 사업의 발전과 성과를 응원하며, 많은 기업과 인재들이 이번 시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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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서포터즈 조현호 (utoskin@utosk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