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으로 1인 가구의 요리 자신감과 사회적 연대 강화
요리 기술 습득을 넘어서 소통과 교류의 장 마련
실용적인 요리 강습과 함께하는 소셜 다이닝
영등포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하는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이 1인 가구들의 요리 능력 향상과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도모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요리 기술 습득을 넘어,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며 사회적 공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회차는 도입, 요리 실습, 식사 및 마무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사는 참가자들에게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요리법을 단계 별로 지도한다. 도입 시간에는 요리의 기본 이론과 재료에 대한 설명이 제공되며, 이어지는 실습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보는 경험을 쌓는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단순한 요리 실습을 넘어,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참가자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한 참여자는 "혼자가 아닌 함께 즐기는 저녁시간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이 프로그램의 운영자는 "행복한 밥상"이 1인 가구들이 부엌에서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요리를 통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참가자들이 요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사회적 공감을 나누고, 지역사회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 행복한 밥상의 김재식 강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 박선의
홍보서포터즈
강사님 인터뷰 Q&A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용적인 요리로 자신감 키우기
요리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Q: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의 주요 목적은 무엇인가요?
A: 이 프로그램의 주요 목적은 1인 가구가 요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도록 돕는 것입니다. 참가자들이 부엌에서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를 배우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Q: 이 프로그램이 단순한 요리 강습과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
A: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은 단순히 요리 기술을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함께 만든 음식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데 큰 의미를 둡니다. 1인 가구들이 함께 저녁을 먹으면서 사회적 공감과 연대감을 느끼는 것이 프로그램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Q: 참가자들에게 어떤 점을 가장 중점적으로 가르치고 있나요?
A: 참가자들이 집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실용적인 요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계절에 맞는 신선한 재료를 활용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요리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에 만족하는 참여자 © 박선의 홍보서포터즈
참여자 인터뷰 Q&A
프로그램 참여자의 높은 만족도
요리로 맺어지는 사회적 관계
Q: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나요?**
A: 혼자 살면서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인터넷이나 유튜브를 통해 요리를 배우기도 했지만,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정확히 몰랐던 부분을 이 프로그램에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Q: 프로그램이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A: 프로그램에서 함께 요리를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만든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좋은 부분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랑 같이 먹느냐도 중요한데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면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좋습니다.
Q: 이 프로그램이 1인 가구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A: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수업을 넘어서, 1인 가구들이 모여 함께 식사를 하고, 사회적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 행복한 밥상에 참석한 참여자들 © 박선의 홍보서포터즈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은 단순한 요리 강습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요리를 통한 소통과 관계 형성을 통해 1인 가구들이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어, 더 많은 1인 가구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