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익 만들기’에서 ‘창업’까지 도모해 볼 수 있는 기회
-AI의 무한 능력을 실감하는 시간, 제한된 수강 인원으로 해서 빈자리가 없어 아쉬운 강좌
AI에 대한 영화가 오래전에 나왔다.
영화에서 AI, 즉 인공지능은 어떤 존재인가. 사람을 능가하는 능력 때문에 인간과 대결하기도 한다. 대결을 넘어서 인간과 전쟁을 벌이기도 한다. AI가 인간을 지배하려 한다. AI가 제아무리 발전한다 해도 인간의 능력은 뛰어넘지 못할 거야. 하지만 그 믿음이 깨졌다.
2016년,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의 알파고(AlphaGo)가 바둑 세계 챔피언 이세돌 9단을 이겼다. AI가 인간의 사고력을 초월한 것이다. 사람들이 충격을 휩싸였다. 나 역시 다르지 않았다.
그 후에 테슬라(Tesla), 구글 웨이모(Waymo)가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했다.
Chat GPT를 이용하면서 세상은 급변한다. 휴대전화기에서 AI를 이용할 수 있다.
성동50플러스센터도 다르지 않다. AI를 활용하면 창업으로 연결된다는 강좌가 있다. 창업한다는 것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말이다. 강좌명이 ‘AI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익 만들기’이다.
나는 기사를 작성하면서 이 강좌에 대해 Chat GPT에게 물어보았다.
‘AI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익 만들기’에 강좌의 면면은 파악에는 강사와 인터뷰가 더 손쉬울 것 같다. 그래서 인터뷰 글을 먼저 올린다.
▲ 강좌와 강사를 소개하는 김은주 PM ⓒ홍보서포터즈 서성원
문예현 강사 인터뷰
▲ 문예현 강사와 인터뷰하는 취재 기자 ⓒ홍보서포터즈 서성원
2024년 7월 16일, 성동50플러스센터 정보화실에서 문예현 강사의 1강이 열리는 날이다. 나는 수업 전에 강사와 인터뷰를 하기 위해 시간을 당겨갔다. 10여 분 동안에 진행한 인터뷰는 다음과 같다.
- 어떻게 해서 이런 강좌를 열게 되었을까요?
“그전에 책을 쓰고 있었어요. 마무리할 무렵, Chat GPT 4가 나왔어요. Chat GPT를 활용하면서 생산성이 좋은 걸 확인했어요. 제가 유튜버이기도 하거든요. Chat GPT를 활용해서 콘텐츠를 만들면 빠르게 수익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제가 실제로 영상을 만들기도 했어요. 그리고 이런 걸 주변의 유튜버 친구들에게 알려줬어요. 친구들이 수익화하는 걸 봤어요(확인했어요). 부업으로 이것은 충분히 승산이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
“Chat GPT나 AI 툴들이 점점 고도화되면서 사람들 각자의 컨텐츠(아이디어?)만 충분하다면 영상을 만들고 글로 만들어서 유포하는 것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요. (이런 것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이번에 강좌를 열게 되었어요.”
- 강좌 제목에서 ‘수익 만들기’와 ‘창업’이란 것이 눈에 띄었어요. 그런 쪽으로 강좌를 진행하시나요?
“제가 한양대에서 공학을 전공했는데요, 복수전공으로 창업 융학을 했어요. ‘창업학’ 학위를 가지고 있어요. 사람들이 인터넷(블로그)에서 글을 많이 써 왔어요. 하지만 (일반인이) 글을 써서 돈을 번다는 생각을 갖게 된 것은 유튜버가 시발점이라 생각해요. 저는 네이버 블로거로는 돈을 벌지 못했어요. 유튜버로 수익화를 해본 경험이 있어요.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것을 (유튜버) 친구들에 말해 보니까 확실히 도움이 되겠다 싶어서요(그런 내용으로 진행해요).
50플러스센터 (수강자) 선생님들은 경험이 많기 때문에, 경험을 기반으로 글을 쓰시고 이것을 영상으로 만들거나 다른 매체를 통해서 노출한다면 수익이 날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어떤 사람들이 이 강좌를 들으면 좋을까요?
“본인의 이야기를 쓰고 싶은 분들이, 이것을 지속해서 하려면 수익화 모델을 찾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어느 정도 전문적인 스킬이 필요해요. 한데 최근에는 전문적인 스킬을 AI가 대체해서 조금 더 쉽게 생산성을 올릴 수도 있는 방법이 있어요. 그런 것을 (이 강좌에서) 알려드리면 원래는 글을 쓰기 어려워하는 분들이라도 콘텐츠(글, 영상)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강조하고 싶은 게 있을까요?
원 소스 멀티유저를 강조했던 문예현 강사
“최근에는 원 소스 멀티유저1)(One Source Multi User, OSMU)에요. 하나의 소스로 여러 매체에 콘텐츠를 올릴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이런 것에요. 하나의 글이 있으면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요.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인스타그램에는 짤막한 글과 사진을 올려요. 이렇게 하나의 글이 여려 매체에 올리는 게 필요해요. 이런 것들을 하려면 어느 정도 기술을 배워야 해요. 이제는 쉬워져서 제가 알려드리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1) "원 소스 멀티 유저" (One Source Multi User, OSMU)란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방식으로 재사용하여 여러 형태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전략을 의미합니다. 이 개념은 주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활용되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시간에서 글쓰기로 수익화 모델의 가능성을 엿보다.
어떤 강좌든 첫째 시간은 오리엔테이션이다. 수강생은 앞으로 진행될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이다.
강좌 제목이 그렇듯이 글을 써서 수익을 만들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강의 시작은 SNS였다. SNS는 종류가 다양하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수강생과 알아보았다. 카카오톡, 밴드, 인스타그램, 당근마켓, 유튜브, 페이스북, 브런치, 메일링 서비스, 트위트, 블로그, 등이라고 한다. 이 중에서 돈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강사가 수강자에게 물었다. 수익을 낼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첫 번째 강의 주제는 ‘온라인 부업의 가능성’이다. 이야기의 중심은 유튜브로 옮아갔다. 유튜브에서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했다.
6회차 강의 주제
이번 강좌는 6회차로 이뤄졌다. 차례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1 온라인 부업의 가능성
2 리퍼런스 탐색
3 AI를 활용하여 생산성을 올리는 법
4 콘텐츠 기획과 과정
5 챗지피티를 통해 구글의 크롬, 스프레드시트, DoCS 생산성 100배 늘이기
6 유튜브 실습
추가 등록이 어려워서 들을 수 없었던 강좌
강사는 글쓰기와 부업의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았다. 글쓰기에서 주제 잡기에 대해 안내했다.
문예현 강사는 <다이어트는 과학이다> 책을 쓴 작가이기도 하다. 책을 쓴 이야기를 곁들였다.
이번 강좌를 수강하는 분들은 글쓰기를 통해서 영상을 만들고 나아가서 수익을 내는 방법과 스킬을 배우게 된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아마도 많은 사람이 관심이 있을 것이다. 특히 유튜버라면 더더욱. 앞으로 이런 강좌가 더 열렸으면 하는 생각이다. 취재하는 나도 이번 강좌를 듣고 싶었으나 추가 등록할 자리가 없어서 아쉬움을 달래야 했다.
이 강좌를 어떤 사람들이 수강했을까.
동대문에서 의류 판매를 했었다는 분은 파크골프를 하고 있는데, 이것을 유튜브 채널에 올리고 싶어서 수강한다고 했다.
다른 분은 블로거로 활동하는 데 일주에 1, 2개씩 업로드하고 블로거 이웃이 900명이다. 자작시를 쓰는 데 사진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서 올리고 싶어서 AI의 도움을 받을까 해서 수강한다고 했다.
다음 시간에는 영상 편집 프로그램 ‘브로’를 이용할 텐데 AI를 이용하면 수강자가 원하는 것을 만들 수 있다고 강사가 말했다.
문예현 강사 이력 소개
한양대학교 자원환경공학과, 창업융합학과 졸업
해병대 1182기 전역
경력 National Strength and Conditioning Association (NSCA) 상급 스포츠 영양 코치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 2급(보디빌딩)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R-KATA) 준회원
<다이어트는 과학이다> 저자.
태권도 3단, 고교 유도선수.
2019-2024 주식회사 사근사근 대표
홍보서포터즈 서성원 (itt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