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 - 40대 직업전환 프로그램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창업 과정’
서울시50플러스재단 2024년 ‘40대 직업전환 프로그램’의 하나인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창업과정’이 40대 창업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 속에 중부캠퍼스에서 운영 되었습니다.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창업과정’은 서울런4050포털의 온라인 직업역량교육으로 창업 관련 이론 수업을 선수 학습하고, 이어서 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사업팀에서 운영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6월 27일~7월13일)으로 연계 학습하는 과정입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사업팀은 40대 재직자의 강좌 접근성을 위해서 주말인 토요일(10:00~13:00)에 총 4회차의 강좌를 개설하였습니다.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창업과정은 부가수익창출을 꿈꾸는 40대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입니다.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의 현황과 전망을 분석하고, 예약 플랫폼, 인테리어, 세무 노하우 등 창업을 위한 실전 중심의 학습과정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 마지막 회차에는 운영중인 게스트하우스에 직접 방문하여 실제 사례를 분석하고 사장님의 노하우도 들어보는 현장학습까지 이어집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르면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이란 도시 지역의 주민이 거주 주택을 이용하여 외국인관광객에게 한국의 가정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숙식 등을 제공하는 업입니다. 한류와 K-컬처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여행 수요가 급격히 높아졌고, 코로나 이후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으로 외국인 공유숙박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다양한 다양한 여행예약플랫폼(OTA)의 출현으로 온라인을 활용한 사업 홍보와 확장이 가능하여, 각광받고 있는 창업 아이템으로 부상하였습니다.
7월 6일(토, 10:00~13:00)에 중부캠퍼스에서 홍보서포터즈로 참관한 강의는 총 4회차의 과정 중 3회차로 예약플랫폼 활용과 세무 (예약플랫폼 종류와 특징, 공실률을 줄이는 예약플랫폼 활용법, 사업자등록과 세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사는 ‘파크애비뉴’ 정대준 대표가 강의하였습니다.
호스트의 성향에 맞는 OTA(Online Travel Agency)에 숙소를 등록!
7월 6일의 3회차 수업은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가장 중요한 예약플랫폼인 OTA(Online Travel Agency)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OTA는 온라인 상에서 숙박업소의 예약을 대행하며, 예약 대행 대가로 수수료를 받는 구조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글로벌 OTA인 에어비앤비(Airbnb) 창업스토리는 흥미를 끌었습니다. 26살의 동갑내기 두 청년이 2007년에 가정집의 빈방을 빌려주는 일상의 아이디어에서 에어비엔비의 초기 개념을 구상하고, 컨퍼런스 행사 때에 호텔을 예약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공간을 대여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였습니다. 회사의 이름도 Airbed와 Breakfast를 조합해서 Airbnb.com이 되었고 오늘날 스타트업하면 떠오르는 혁신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대표적인 글로벌 OTA로는 에어비앤비(Airbnb), 부킹닷컴(Booking.com), 아고다(Agoda), 익스피디아(Expedia) 트립닷컴(Trip.com)등이 유명하며, 구글에서 검색하시는 여행객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여기에 국내여행 OTA들로는 인터파크, 야놀자, 여기어때 등이 있습니다. 파크애비뉴 정대준 대표는 플랫폼마다 각각의 특징이 있고, 호스트의 성향에 따라서 게스트의 성향도 달라지게 되므로, 명품은 명품 매장에 놓아야 하듯, 매출을 높이려면 호스트의 성향에 맞는 OTA에 숙박시설을 광고해야 된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마라톤과 같은 창업, 완주가 목표!
마지막 시간으로는 ‘세금과 절세 요령’에 대한 강의가 있었습니다. 숙박업에 관련 2대 세금은 부가가치세(간접세)와 종합소득세(직접세)입니다.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의 합법적인 절세 노하우 강의가 있었습니다. 또, 자영업자 절세에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까지 소개하며 실제 창업을 고민하고 있는 40대에게 활용 가능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도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대표는 창업은 마라톤과 같으니, 일희일비 하지 않고 정신적 스트레스 없이 마라톤을 뛴다는 기분으로 꾸준히 정진하기 바란다는 말로 3회차의 수업을 맺었습니다.
홍보서포터즈 이필열 (pilyul114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