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창업하기 ‘사례발표 데이’- 수강생에서 사례자로
창업, 꼭 점포가 필요한가요?
50+온라인창업 성공사례 함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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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플러스의 창업,
온라인으로 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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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후 창업이라고 하면..
다들 많이 하는 치킨집? 편의점?"
'창업' 이라고 하면 부동산, 편의점, 치킨집, 호프집 등등..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유형이 이런 점포기반 창업이 아닐까 하는데요,
점포기반 창업은, 임대료, 관리비, 인건비, 점포관리비 등등.. 수입액 만큼 지출금액이 만만치 않습니다.
'온라인 창업' 이라 하면,
일단 점포를 내지 않아도 사업을 운영할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큰데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가장 가까운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는 홈페이지를 직접 구축하는 비용과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자신만의 온라인 점포를 만들어 공개하는 플랫폼을 통한 소규모 창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컴퓨터로 보는 것보다 직접 만나서 손으로 만지며 활동하는게 편한 분이라면,
온라인, 컴퓨터를 활용하여 창업을 한다는 것에 익숙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이러한 고민을 날려주었던 지난학기 <온라인 쇼핑몰 창업하기> 수업을 통해
오픈마켓을 창업하여 활발하게 운영중인 수강생을 오늘 만나보았습니다.
오늘 사례발표에 나선 이은희 대표님이신데요
주변에서는 아마도 자신이 유일하게 온라인 창업자 일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젊은 세대들에게는 익숙하고 활발한 영역이지만,
우리에게는 조금 낯설 수 있는 온라인 창업의 현장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시간을 가진다고 합니다.
지난해부터 인기강좌였던 ‘온라인 쇼핑몰 창업하기’의 사례발표 데이에서
남부캠퍼스의 수업을 통해 창업에 성공하신 이은희님의 용기있는 창업 도전기!
함께 들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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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시간 투자!’,
한마디에 홀려 시작한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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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선배 이은희님의 동기는 간단했습니다.
우연히 지인의 ‘매일 1시간만 투자하면 먹고 살 수 있다’ 라는 한마디에 홀려 창업을 시작하셨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오픈마켓을 열어 창업을 하고 보니, 하루에 5시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매일 드라마 보는 시간정도만 투자하면 된다고 하여 시작했는데, 매일 드라마를 5시간씩 봐야 시간이 맞는다니,
조금은 속았다는 생각이 들으셨다고 합니다.
대표님 또한, 초기에는 수강생들처럼 막막하고 답답하셨다고 하는데요,
남부캠퍼스의 <온라인 쇼핑몰 창업하기> 교육도 매학기 개설될 때마다 열심히 수강하고, 개인적으로 여러 사례를 찾아 공부하셨다고 합니다.
이런 노력들이 쌓여 오픈에 성공한 쇼핑몰! 이 결과로, 오늘은 사례자로서 강의실에 서게 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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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 먼저, 수정은 나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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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을 준비하다 보면 이것저것 챙길게 많아 시작이 더뎌지기 마련인데요.
대표님은 ‘일단 시작이 중요하다, 수정은 나중 일’이라며 머뭇거리는 50+세대들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또한, 아이템 선정에 관해 ‘틀에서 벗어나 시도해 보아야 한다’ 라며
경험자만이 할 수 있는 의미있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일반적으로 쇼핑몰을 준비할 때에, 어떤 물건을 판매할지 카테고리를 어떻게 구성하고 홈페이지를 만들지 지나치게 오래 고민하게 된다 합니다.
이렇게 오래 고민한다 해도, 운영하다보면 안맞을 수도 있고 새로운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
너무 틀 안에서만 생각하지 않고 넓게 봐야한다는 뜻으로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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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창업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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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든 장단점이 있기 마련인데요,
온라인 창업 입문자가 느꼈던 장점은 이런 것들이 있었다고 합니다.
1. 상품과 판매 관리에 대한 노하우 축적
상품 선정과 판매 관리를 본인이 직접 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물품들도 차곡차곡 쌓여가고 나의 능력도 나날히 발전하여,
시간이 지나고 나의 쇼핑몰을 바라보며 쌓여가고 있는 콘텐츠들을 볼때 뿌듯해 진다고 합니다.
2. 온라인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자부심
대표님의 주변에는, 온라인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들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젊은 세대들에게는 익숙한 창업 유형일 수 있지만,
오프라인 창업이 익숙한 비슷한 동년배들 사이에서 온라인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은
스스로가 젊고 스마트하게 살고 있는 듯한 자부심도 느낄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업무를 도와주는 자녀들과의 공감대 형성
언제 어느곳에서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창업이니 만큼, 집에서 시간날때마다 틈틈히 운영하고 있다고 하셨는데요.
물품 배송이나 송장번호 관리 등의 업무는 자녀들과 분담하여 진행하 계시다고 합니다.
창업을 하기 전에는 자녀들과의 대화의 접점이 지금처럼 많지 않았는데,
자녀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대화의 시간도 늘어나고 공통의 관심사도 생겨 이전보다 자녀와의 대화가 즐겁고 가족관계도 좋아졌다고 하셨습니다.
모든 일에 장점만 있을 수는 없는 법,
단점 또한 말씀 주시며 온라인 창업을 준비하는 수강생들에게 따끔한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는데요
1. 위탁사업의 한계로 어려운 상품 소싱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물건을 공급받아 판매할 수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도매사이트에서 물건을 공급받아 판매하는 것 보다,
대표님께서는 직접 업체와 연결하여 물건판매를 위탁받아 진행하고 계신데요
물건판매를 위탁받을 업체를 찾는 것에서 생각보다 어려움을 많이 겪게 될 것이라고 하시며,
본인만의 상품 소싱 팁도 공유해 주셨습니다.
2. 쉽지 않은 고객과 공급업체와의 다리역할
혼자 운영하는 쇼핑몰이다 보니, 고객과의 소통도 직접 하게 되는데요
크고작은 고객의 의견을 직접 듣다보니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해결에 어려움이 없지만
가끔 해결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게 될 때에는 본인도 많이 난감하고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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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자에게 전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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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을 시작하려는 분들께 마지막으로, 이런 이야기를 전하셨습니다.
‘온라인을 어떻게 알릴 수 있는지,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지정말 많은 고민과 시간 투자를 해야하고
상품에 대한 공부를 열심히 해야합니다. 열심히 하면 보상받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위대하다.
창업도 마찬가지로 시간과 정성을 들이고, 공부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습니다.
실용적인 ‘쇼핑몰 창업하기’ 수업!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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