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8년부터 중학교의 자유학기제 확대 시행을 앞두고 학교 안에서 50+세대의 경험과 역량이 발휘될 또 하나의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하여

50+세대의 관심과 열띤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이 제도의 활성화를 위하여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는 지난 20일(화) 오후 2시 두루두루 강당에서 ‘자유학기제 안에서 찾는 50+세대의 일과 활동’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하였는데, 이 자리에는 자유학기제에 관심을 갖고 자신의 콘텐츠를 활용하여 학교 안 강의 활동과 진로교육 서포터 분야로 방향을 고민하는 분들이 참석했다. 

 예상 인원은 50명이었으나 사전 접수자만 120명,  강당 전 석을 채운 분위기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50+세대의 관심과 열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날 설명회는 안선진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일자리지원실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시작되었다. 

 

 

 

이에 대하여 서부캠퍼스 남경아 관장은 지난해 10월경 "학교 안에서 찾는 50+의 새로운 도전! 자유학기제를 중심으로"라는 50+더하기 포럼을 주최하였다. 

이후  50+세대의 세대통합형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학기제는 혼자보다는 함께, 핵심인 콘텐츠의 질 향상과 참여형 수업을 이끌어 갈

퍼실리테이터 역할이 필요하며 자원 활용 및 기존 수요처와 연계를 할 때 효과적임을 확인, 향후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기로 했다.

 

 

 

이에 대한 서부캠퍼스의 2018년 추진전략은 다음과 같다.

 

 

 

또한 세대공감, 세대교류를 실현하기 전,  50+의 주요 과업은 "전수"와 "자기 가치"를 만들어내는 것이며 "전수"는 다음 세대를 위해 "기여"하는 삶,

즉 "삶의 연속성"을 의미하며 "가치"는 나와 사회를 위해 득이 될 수 있는 것을 만드는 것이라는 50+의 정체성 확인과 타 세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로

학교 안팎에서 50+세대가 가진 장점을 활용한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강조하였다.  

 

 

 

 

지난 2월 서부캠퍼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캠퍼스멘토 안광배 대표의 발제가 이어졌다.

 ㈜캠퍼스멘토는 "올바른 진로교육을 통하여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나가는 기업" 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는 협력기관이다.

 

 

 

안광배 대표는 현 진료교육의 현황과 진로교육의 예산 증가와 관심 증대로 기인되는 사업 기회와 기업가정신, 다양한 콘텐츠, 진로교사 네트워크 보유 등 핵심 경쟁력을 강조하며

이번 개설된 ‘자유학기제 진로캠프 매니저 양성과정’과  ‘청소년 진로 특강 강사 양성과정’  두 교육과정의 내용 및 수료 이후의 활동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이어 이 과정이 영화 인턴의 명 대사인 "경험은 절대 늙지 않는다" 의 문구처럼 50+세대가 자신의 경험에서 비롯된 노하우와 콘텐츠로 청소년에게 꿈의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협력기관으로써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서울시로서는 50+세대의 일자리 창출로, 당사자로서는 자존감 회복과 보람찬 일자리 확보, 운영학교로서는 자유학기제를 세대 간 소통의 자리로 활용하며

진로교육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기회로 이어지는 50+일자리의 가능성을 발견하게 되었다. 

대부분의 50+세대는 풍부한 사회, 경제적 활동과 부모로서 자녀 세대의 진로지도 사례의 경험을 갖고 있다.

 

 

 

 이제 50+만의 경험과 특화된 콘텐츠를 개발하여 기본 요소인 학생, 학교, 학부모의 욕구를 반영하며 양질의 내용으로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조언과 지식 전달이 아닌 촉진자로서, 또한 그들의 꿈을 향해 삶을 개척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진로의 길잡이가 되어 

자신의 보람된 인생 2막을 이어갈 멘토의 길에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부캠퍼스와 (주)캠퍼스멘토는 동행하며 든든한 느티나무가 되어주기를 50+세대는 기대해 본다.

 

 

 

남경아 관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하여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가 앞으로 50+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다양한 혼합형 일자리를 발굴하는데

도전과 실험을 지속할 것이며, 그 과정에 50+세대의 적극적 참여를 당부하였다.

또한 이번 사업은 첫 단추를 끼우는 시도이니 만큼 안착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겠다는 신념을 표현했다. 

서부캠퍼스에서는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인데 3월 개강을 앞두고 본격적인 플랫폼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관심 있는 50+세대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자~ 이제 자유학기제 두 과정에 함께 하실거죠? 신청 후, 선발과정이 있습니다
봄이 오는 3월, 강의실에서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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