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의 시간, 정원을 가꾸듯 인생을 가꾸다 강의 후기
박인호 칼럼니스트의
‘귀농 · 귀촌 실패없이 살아내기’
아직 날씨는 쌀쌀하지만 배움의 열기로 가득한 3월 12일 남부캠퍼스에서는
‘50+의 시간, 정원을 가꾸듯 인생을 가꾸다’ 특강 3회가 시작되었습니다.
22년 동안 가져온 경제부 기자라는 직업을 버리고
아내와 두 딸을 데리고 강원도 홍천의 산골마을로 떠난 박인호 강사님.
자연 속에서 지내며 귀농귀촌이 달콤하지만은 않다는 것을 느낀 강사님은
50+세대들에게 아주 현실적인 조언과 실행 가능성 높은 노하우들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2018년 6월 통계청 발표 자료>
귀농귀촌 가구 50만이 넘는 시대에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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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귀농 · 반귀촌이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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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귀촌하신 분들 중 전업 농사꾼은 약 20%로 귀촌인 대비 비율이 낮으며
귀촌 후 카페, 가공업 등 연금을 이용한 여유로운 전원생활이 대부분이라고 하셨는데요.
“농사만으로는 어렵다”
50~60대는 동기부여가 있기 때문에 농사에 쉽게 몰입하지만
물리적, 환경적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렵다고 하십니다.
강사님도 바깥생활을 많이 하는 ‘반쪽농부’로 살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강사님은 50+세대들이 귀농귀촌을 시작할 때
유의해야 할 몇 가지를 일러주셨는데요.
나의 환경과 적성에 맞는지 아래의 체크리스트를 점검하고
실패 없는 귀농귀촌에 도전 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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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 귀촌 현실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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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귀농귀촌을 시작할 때 필요한
여러 가지 실용적인 꿀팁을 주셨는데요.
지역을 고르는 방법에서부터, 관련 지원 센터를 이용하는 방법까지!
매우 현실적인 가이드를 해주셔서
막연한 귀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매우 많은 꿀팁과 현실 귀농선배의 조언 덕분에
수강생들의 손과 펜은 쉴 틈이 없었습니다.
쏟아지는 노하우들만큼 질문 세례가 이어졌는데요.
강사님께서는 모든 질문에 정성껏 답변해주셨고
강사님도, 수강생도 시간가는 줄 모르는 열정적인 자리였습니다.
모두가 ‘실패’없는 귀농귀촌의 꿈을 이루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