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활의 시작! 아로마 테라피로 함께 해요~
[인생설계] ‘아로마 테라피’ 교육현장 참관 스케치
▲ 2023년 10월 26일, ‘아로마 테라피’ 교육이 열린 금천50플러스센터 6층 늘솜부엌 교육현장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금천50플러스센터에서는 몸과 마음을 변화시키는 ‘아로마 테라피’ 교육을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6차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각 차시 별로 탈모 오일 테라피, 아로마 가정 상비법, 아로마 에센스 밤, 아로마 천연비누, 감정오일-향수 테라피, 힐링바스붐에 대해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평소에 관심은 있었지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아로마 테라피!
그래서 아로마 에센스 밤을 만들어보는 류진 강사님의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가 보았습니다.
아로마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는 자연 식물의 향기를 이용해 신체와 마음의 건강을 촉진하는 종합 치료법으로, 식물의 향기를 통해 피부 흡수, 마사지, 화장품, 섭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에센셜 오일이라는 향기로 사용되며, 피부 관리, 스트레스 완화, 수면 개선,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로마 테라피는 자연 치료법으로서 부작용이 적고, 향기 자체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개인의 건강 상태와 체질에 따라 효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방법을 알아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아로마 에센스 밤 만들기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아로마 에센스 밤 만들기
이번 강의에서는 피부노화 관리는 물론 피부 주름개선, 미백, 탄력을 주기 위한 ‘아로마 에센스 밤’을 만들며, 여기 들어가는 각종 아로마의 효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로마 에센스 밤은 ‘가희 밤 따라하기’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광고에서 많이 접해왔던 그 밤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 아로마 에센스 밤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우선 류진 강사님은 아로마 에센스 밤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기본 재료를 각 수강생에게 주셨고, 용기를 깨끗이 소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일베이스 효능
▲ 해바라기 오일의 효능 / 로즈힙 오일의 효능
호호바 오일의 효능 / 아몬드 오일의 효능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아로마 에센스 밤을 만들기 위해서는 오일베이스가 되는 10가지 (해바라기 오일, 로즈힙 오일, 호호바 오일, 아몬드 오일, 타마누 오일, 시어버터, 비즈왁스, 칸데릴라 오일, 자초인퓨즈드, 비타민E) 가 필요합니다.
▲ 타마누 오일의 효능 / 시어버터의 효능
비즈왁스 효능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각 재료는 피부진정, 항산화 작용, 보습, 탄력제공, 유수분 발란스 조절, 통증완화, 콜라겐 생성, 자외선 차단,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기능 등을 하게 됩니다.
아로마 오일 효능
▲ 레몬 오일 효능 / 코파이바 오일 효능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아로마 에센스 밤에 들어가는 아로마 오일은 6가지 (레몬 오일, 코파이바 오일, 프랑킨센스 오일, 미르 오일, 로즈마리 오일, 일랑일랑 오일)입니다.
▲ 프랑킨센스 오일 효능 / 미르 오일 효능
로즈마리 오일 효능 / 일랑일랑 오일 효능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이 아로마 오일들은 항바이러스, 산화방지, 항우울, 피부정화와 고보습, 피부탄력과 진정, 튼 살 및 상처 재생, 주름 및 잔주름 개선, 색서 침착제거, 긴장 완화 등의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로마 오일 알레르기 검사
▲ 아로마 오일 알레르기 검사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아로마 에센스 밤에 들어가는 재료들의 효능 설명을 들은 후 주요 아로마 오일 2종을 스킨 솜에 묻혀 수강생들 팔에 붙이고 알레르기 검사를 했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스킨 솜을 제거했을 때 붉은 자국이나 수포 등이 생긴다면 본인의 피부에 맞지 않는 성분이 있는 것이니 그 아로마 오일은 빼고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로마 에센스 밤 만들기
▲ 아로마 에센스 밤에 들어갈 오일베이스와 아로마오일ⓒ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아로마 에센스 밤 30g을 만들기 위한 오일베이스와 아로마 오일의 용량을 설명해 주시고 각 재료들을 나눠 주셨습니다.
▲ 저울에 재료 계량하기 / 계량한 재료 섞기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수강생들은 각자에게 제공된 저울의 영점을 맞추고, 각 재료를 함량표에 맞게 계량해 그 재료들을 조심스럽게 조합했습니다.
▲ 고체재료 녹이기 / 전체 재료 섞기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아로마 에센스 밤은 액체가 아니고 부드러운 고체형태가 되야 피부에 바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위해 비즈왁스와 시어버터 등이 들어가는데 이 재료는 65~70도 이하의 열에서 녹인 후 전체 재료와 400번 이상 잘 저어 섞었습니다.
▲ 완성된 액체 용기에 담기
완성된 아로마 에센스 밤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준비된 용기에 완성된 액체를 위가 볼록 나올 때까지 부어 놓으면 조합해 넣은 고체재료 때문에 곧 굳어 우리가 알고 있는 가희 밤 같은 형태의 아로마 에센스 밤이 됩니다.
아로마 테라피로 제2의 진로를 탐색 중인 임성수 수강생
▲ 임성수 수강생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브랜드 유통업을 하다 퇴직했다는 임성수 수강생은 시니어가 되면 용모, 심리적으로 위축 되 자신감이 없어진다며 아로마가 몸과 마음을 변화시키는데 유용하다고 합니다.
아로마는 탈모관리, 시력건강, 통증완화 및 정신건강과 감정조절에 좋은 영향을 주어 신체적, 정신적 힐링에도 효과적이라 시니어들에게 자신감과 활력을 찾아 준다며 본인은 5번째 아로마 테라피 강의를 듣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한 그는 아로마 테라피관련 자격증을 여러 개 취득하고 제2의 진로를 탐색하고 있으며, 노인복지센터 등의 기관에서 아로마 테라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아로마 테라피스트 류진 강사님
▲ 류진 강사님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한국임상예술아로마협회 부회장이신 류진 강사님은 아로마 테라피는 향기치료요법으로 양약의 오남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먹고, 마시고, 바르고, 숨쉬고 (가습기, 디퓨저), 씻고 (입욕, 족욕, 수욕)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차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했습니다.
또한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기 위한 천연 방역으로 마스크 안쪽이나 마스크 안 패치에 유칼립투스 오일, 멜라루카 오일, 타임 오일, 로즈마리 오일 등을 뿌려 활용하기를 조언해 주셨고, 친환경적인 건강과 미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본 강의를 추천해 주셨습니다.
아로마 테라피 자격증에는 아로마 DIY 지도사 자격증, 아로마 테라피 1급/ 2급 자격증, 펫 아로마 1급/ 2급 자격증, 천연 아로마 조향사 자격증 등이 있고, 이를 통해 수익사업을 하거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고 하니 다음 강의를 들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areil4visi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