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어르신복지센터와 금천50플러스센터의 개관3주년 기념식과 기념특강 개최
[금천어르신복지센터와 금천50플러스센터] 중장년 종합복지 서비스 커뮤니티 성과 공유회와 이계호 교수 특강개최
▲ 2023년 10월25일, ‘금천어르신복지센터와 금천50플러스센터의 개관3주년 기념식’이 열린 금천뮤지컬센터 3층 예술극장 행사현장 ⓒ 금천50플러스센터
개관3주년 기념식 및 커뮤니티 성과공유회
금천어르신복지센터와 금천50플러스센터의 개관3주년 기념식 및 커뮤니티 성과공유회가10월 25일, 금천뮤지컬센터3층 예술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이 행사에는 금천구 유성훈 구청장과 최기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 김용술 금천구의회 의장과 강성만 금천구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최기찬 서울시 시의원, 금천구의회 윤영희 부의장과 구의원 등 많은 인사가 참여해 축사와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 금천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 성과공유회 발표 현장 ⓒ 금천50플러스센터
기념식에 이어 금천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 성과공유회에서 ▲더아우름협동조합의 활동과 역할에 대한 발표가 있은 후 ▲인지터치의 일활동과 협동조합 설립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이어 ▲삼식이탈출의 연간 활동과 내용 발표 후 ▲도들이의 책놀이 발표 및 시연을 통해 커뮤니티의 성과를 공유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개관3주년 기념 이용후기 이벤트 시상식 현장 ⓒ 금천50플러스센터
▲ 개관3주년 기념 축하공연 현장 ⓒ 금천50플러스센터
개관3주년 기념 이용후기 이벤트 시상식에 이어, 어르신복지센터에 소속된▲우쿨렐레 공연팀과▲무릎카혼 공연에 이어▲에버그린(evergreen)의 팝송 공연 ▲금천실버체조 ▲아카펠라팀 위싱(we sing) ▲기타와 키보드, 젬베로 연주하는 음찾사 밴드의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 2023년 10월26일, 개관3주년 기념특강, ‘이계호 교수의 기본이 회복되는 건강 이야기’가진행된금천뮤지컬센터3층 예술극장 행사현장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개관3주년 기념특강, ‘이계호 교수의 기본이 회복되는 건강 이야기’
충남대 명예교수, 이계호 태초먹거리 학교장은 ‘기본을 회복하는 단순한 삶’이 필요하다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 흙집으로 된 인간의 Food Chain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이계호 교수는 “사람은 흙으로 만들어져 흙에서 나온 식물을 먹어야 하고, 식물은 사람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을 전달한다”며 “물에 녹지 않는 영양성분이 땅에 존재하는데 미생물이 활동해 이 성분을 물에 녹는 성분으로 만들어 준다”고 했습니다.
잡초가 뿌리를 깊이 내려 땅 속 깊은 곳에 공기를 공급해 주어야 미생물이 왕성히 활동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영양성분을 물에 녹는 성분으로 만들어주고 식물들이 이 영양성분을 뿌리로 흡수해 우리가 섭취했을 때 우리 몸에 들어와 영양을 공급해주게 됩니다.
▲ 경제논리로 자연법칙을 깬 먹거리를 생산하는 식품산업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 사과 하나에 담긴 영양소 변화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그런데 식품산업이 최소 투자로 최대 이익을 보고자 하는 경제논리로 경제성과 편리성을 추구하며 생산, 가공, 소비하는 과정에서 미생물이 죽게 되었고, 이로 인해 토양이 변해 영양성분의 균형이 깨졌습니다. 그래서 과거에는 사과 하나를 먹으면 얻어지는 영양소가 지금은 철분의 경우 사과 25개를 먹어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태초먹거리 운동
▲ 태초먹거리 운동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그래서 이 교수는 자연의 법칙에 어긋난 먹거리를 빼고 기본을 회복하고,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 13년 전부터 ‘태초먹거리’ 운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본을 회복하려면 건강기능식품(인삼 등)을 통한 일시적인 회복이 아니라 먹거리, 생활습관과 환경 등 평소생활을 통해 회복하고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물
▲ 물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우선 우리 몸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물에 대해 알아볼까요?
물은 321로 마셔야 하는데 밥 먹기 30분 전 1컵, 밥 먹고 2시간 후 1컵, 잠자기 1시간전 1컵을 마셔야 하는데, 식사를 하루 3번 하니 총 7컵의 물은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한 컵은 약 200~250cc의 양입니다.
물 이외의 모든 것은 차로 정의해야 하고,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소변 색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소변 색이 주황색 빛으로 짙다면 물이 부족한 상태이니 물을 더 마셔야 하며, 소변 색이 투명하다면 물을 너무 많이 마신 것이라 물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저염식이나 무염식이 좋다고 소금을 너무 먹지 않고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우리 혈액에 필요한 나트륨과 칼륨 등이 부족해져서 힘이 없어지며 심장에 전기공급이 되지 않아 심장마비가 올 수 있으니 야채를 통해 칼륨을 섭취하고 성인의 경우, 소금은 하루 5g은 섭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면역력
건강하게 살려면 면역력이 중요한데, 면역력이 떨어지면 감기부터 암까지 걸리기 쉽다고 합니다.
면역력과 관련된 면역세포는 70~80%가 장에 있는데 유익균과 중간균, 유해균으로 나뉩니다.
고기
▲ 고기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면역력과 관련해 고기는 언제,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고기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하루에 필요한 단백질 양을 성인의 경우 체중 1kg당 1g정도로 보면 됩니다. 탄수화물은 많이 먹으면 과다 탄수화물로 지방으로 바뀌어 몸에 축적되지만 단백질은 초과되면 분해되어 소변으로 바로 나간다고 합니다.
우리가 야식을 먹을 경우, 주로 치킨이나 족발, 삼겹살, 돈까스 등 지방이 포함된 고기를 많이 먹게 되는데 이럴 경우 소화시간이 3~4시간이 걸리게 되고, 야식 후 우리가 자는 동안에도 대장과 소장은 열심히 소화를 시키며 야근하게 된다고 합니다.
장 속에 있는 면역세포가 야근하며 쉬지 못하기 때문에 힘을 못 쓰게 되므로, 육식과다섭취가 대장암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학생들의 경우, 학교에서 야간학습을 하고 집에 와서 고기를 먹게 될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그래서인지 우리나라 20대에 결핵환자가 많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고기는 일찍 먹고, 매일 조금씩 필요한 양만큼 나눠서 먹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또한 고기를 직화구이로 먹으면 고기 표면이 타게 되고 엄청난 발암물질이 발생하게 되므로 고기는 되도록 삶아 먹는 게 좋고, 술과 구운 고기를 스트레스가 많이 쌓인 날 먹게 되면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발암물질을 섭취하게 되므로 암세포가 발생할 수 있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유익균
▲ 세대별 유익균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면역세포가 70~80% 장에 있는데 몸에 좋은 유익균을 머물게 하려면 장을 만족시키는 유산균을 포함한 좋은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1세대 프리바이오틱스는 살아서 산이 강한 위를 통과할 수 없고 뜨거운 온도에도 약한 단점이 있어 이를 보완한 2세대 프리바이오틱스가 나왔고, 이어 3세대 신바이오틱스가 나왔습니다.
한국전통발효식품은 3세대 신바이오틱스와 대사물질이 만나 탄생한 4세대 포스트바이오틱스입니다.
▲ 전통발효식품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태초먹거리는 우리 청국장과 일본 나또를 비교, 분석해 보았는데 나또가 청국장보다 과학적이고 표준화되었으며 건강 이미지를 가지고 세계화에 성공했고, 나또균을 특허까지 낸 것이 달랐다고 합니다.
▲ 전통과 첨단이 만나 탄생한 한국장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그래서 젊은이들과 외국인에게 냄새 나는 혐오식품이라는 청국장의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표준화된 토종균주를 만들어 유해물질은 최소화하고 아미노산, 이소플라빈, 대사체(PGA 등), 비타민 K등의 유익물질을 최대화한 한국장을 만들고 5월 31일을 한국장의 날로 만들어 널리 전파하고 있습니다.
한국장 분말10g에 바나나 반 개, 플레인 요거트 1개를 섞어 먹으면 건강식으로 좋다고 합니다.
또한 태초먹거리는 15분 만에 만들 수 있는 백김치, 나박김치, 한국장 등을 소개하고 있고, 30분만에 된장, 간장 만드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식물성 단백질이 건강에 좋은데 우유, 콩 단백질이 소화되지 않는 사람은 발효된 식물성 단백질을 먹는 것이 좋다고 권했습니다.
▲ 태초먹거리 www.itbfood.com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자연스럽고 단순한 것이 가장 좋다’는 태초먹거리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홈페이지(www.itbfood.com)에 접속하셔서 강의정보 및 다양한 정보를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 3주년 기념행사 ⓒ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
금천50플러스센터는 개관3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고, 앞으로도 유익한 특강을 준비하여 중장년에게 필요한 최상의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약속했습니다.
시민기자단 조혜련 기자(ariel4visi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