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풍족하게 해주는 부동산 상식. 부동산 A to Z

노원50플러스센터의 재미있고 유익한 부동산 상식

 

50플러스 세대가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재테크에는 어떤 게 있을까?

아마 많은 이들이 부동산을 이야기할 것이다.

사람을 만날 때 부동산이 대화의 화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때에 따라서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갖춘 사람도 종종 보게 된다. 이런 대화에 합류하다 보면 좀 더 깊은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곤 한다. 그렇다고 공인중개사 공부를 할 정도는 아니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이 필요하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이런 50플러스 세대를 위한 강좌가 노원50플러스센터에서 개강했다. 강연의 제목은 재미있고 유익한 부동산 상식이며 94일부터 1023일까지 총 6회차에 걸쳐 노원50플러스센터 배움탐색실에서 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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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이 열린 노원50플러스센터 3층 배움탐색실 시민기자단 박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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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50플러스센터 재미있고 유익한 부동산 상식강연 모습. 1. 시민기자단 박상규 기자 

 

 

94, 노원50플러스센터 배움탐색실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부동산 상식의 첫 강연이 진행되었다. 공인중개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남수 강사가 총 6회차의 강연을 진행하게 된다.

 

첫날 강연은 재미있는 부동산 일반을 주제로 부동산의 개념과 현황, 주택 및 토지의 종류, 기본적인 부동산 용어 이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그 후 2회차에는 안전한 부동산 계약, 3회차에는 부동산 정책과 투자마인드 (1), 4회차에는 부동산 정책과 투자마인드 (2), 5회차에는 부동산 세금 제도, 6회차에는 PC 및 스마트폰 활용법으로 강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6회차의 경우 미디어실로 장소를 옮겨 PC나 휴대폰으로 부동산 정보를 파악하는 법을 익히게 된다.

수강생들은 이 강연을 통해 매매, 전세, 월세 등의 정보를 얻는 방법을 습득하고 토지 대장, 건축물대장, 등기부 등본 등을 인터넷에서 어떻게 발급받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어떤 게 안전한 부동산인지를 알고 어떤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도 습득하게 될 것이다.

 

본 강연은 가을이 깊어갈 무렵인 1023일 종강한다. 그때까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모든 수강생이 완주해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강사의 인사에 이어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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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50플러스센터 재미있고 유익한 부동산 상식강연 모습. 2. 시민기자단 박상규 기자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토록 부동산에 주목하는가?

 

우선, 부동산의 장점을 살펴보자.

우리는 부동산에 관심을 두고 공부해서 투자한다면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장기적으로 수익을 얻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에 주목하게 된다.

단기적으로 바라볼 때 부동산은 파도처럼 출렁이며 변동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결국 우상향으로 간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만큼 부동산에 관심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 부동산이라는 용어에 대해 살펴보자. 부동산과 동산은 각각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건 쉽게 생각해볼 수 있다.

부동산은 움직이지 않는 것을 말하고, 동산은 부동산 위에서 움직이는 것들을 말한다. 토지, 건물, 임야 모두 움직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부동산이다. 반면 자동차, , 세간살이는 모두 동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동식 주택은? 이동식 주택의 경우 움직일 수 있으므로 동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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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50플러스센터 재미있고 유익한 부동산 상식강연 모습. 3. 시민기자단 박상규 기자

 

 

주택 보급률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주택 보급률이 거의 100%에 육박한다. 그렇다면 거의 모든 사람이 집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이렇게 된 원인은 여러 개의 주택을 소유한 다주택자 때문이다. 정부에서 다주택자들이 세금을 과중하게 내게 하고 있지만, 세금을 많이 올려도 집값이 더 많이 오르는 상황이다. 그러다 보니 이들이 이익을 취하게 되는 구조가 형성되어 있다.

부동산은 가장 안전한 투자처로 꼽힌다. 거기에 주택은 환급성이 무척 높기도 하다. 토지나 금 같은 경우 이것을 돈으로 바꾸려고 할 때 꽤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주택은 돈으로 바꾸는 게 수월하다. 이런 장점이 계속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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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50플러스센터 재미있고 유익한 부동산 상식강연 모습. 4. 시민기자단 박상규 기자 

 

 

강연은 건폐율과 용적률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 건폐율은 건축물 밑바닥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을 말하며, 용적률은 땅에 비해서 건축물의 총넓이가 어느 정도냐를 나타낸다. 용적률과 건폐율을 살펴보면 어느 지역의 지가가 비싼지를 알 수 있다.

아파트 재건축에 관한 관심이 뜨거워지면서 용적률과 건폐율에 대한 부분도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 건폐율이 낮아야 쾌적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재건축이나 재개발할 때 이를 두고 갈등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덧붙여 다세대와 다가구의 차이점 등, 평소 익숙하게 들어온 부동산 용어이지만 혼동되었던 부분에 대한 강사의 설명이 이어졌다. 흥미롭고 풍성한 사례 덕분에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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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50플러스센터 재미있고 유익한 부동산 상식강연 모습. 5. 시민기자단 박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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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50플러스센터 전경 시민기자단 박상규 기자 

 

 

강사는 우리가 부동산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하지만, 동시에 부동산 투자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많은 부동산을 갖고 있으면 행복할 것 같지만 또 그만큼 많은 위험에 노출된 경우가 많아진다.

행복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리 재산이 많이 있어도 항상 불안하고 스트레스받는다면? 이라는 강사의 말이 가슴에 깊게 와닿았다.

 

재미있고 유익한 부동산 상식강좌는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쉽게 알려주면서 부동산 투자의 위험성까지도 함께 알려주는 유익한 강좌였다. 50플러스 세대가 꼭 알고 있어야 할 재테크 지식을 차근차근 알려주는 강좌인 만큼 수강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기자단 박상규 기자(metracoo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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