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돌봄 선생님 양성사업 직무교육 현장
자란다 선생님 도전하기!
2023년 7월 18일(화), 바로 어제부터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4층 두루두루강당에서 학습 돌봄 선생님 양성사업 직무교육이 3일간 진행되고 있습니다. 학습 돌봄 선생님 양성사업은 중장년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를 연결하여 취업을 지원하는 기업연계 일자리 사업입니다. (주)자란다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중장년 세대를 초등 저학년 대상 학습 돌봄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여 아이 돌봄 및 교육 분야로의 취업을 돕는 사업입니다.
아이 돌봄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돌봄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도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란다'는 아이 돌봄&교육 매칭 플랫폼으로 지역, 활동, 아이 성향 등 다양한 조건을 고려하여 선생님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자란다 선생님은 정해진 시간 없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유연하게 활동할 수 있으며, 학습부터 등하원 보조 같은 돌봄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직무 교육에 참석하신 분들을 위한 취업 컨설팅 부스도 운영되었습니다. 구직자의 역량과 욕구 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직에 필요한 이력서와 면접 코칭을 통해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합니다. 취업 컨설팅은 서울시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취업 컨설팅 신청하기)
무더운 날씨에도 직무 교육을 위해 서부캠퍼스를 찾아주신 참여자 분들로 강당이 가득 찼습니다. 학습 돌봄 선생님 양성 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으로 당초 예정된 인원을 훌쩍 넘겨 선발하였는데요, 8월 12일부터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 2차 모집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학습 돌봄 선생님 양성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혜선 주임의 사업 안내와 함께 본격적인 직무 교육이 시작되었습니다. 자란다 선생님으로 월 85시간 이상 근무시 고용보험 가입이 지원되며, 계약기간에 대한 종료가 없기 때문에 본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주)자란다가 준비한 특별한 혜택도 소개하였는데요. 교육 수료생 대상 자란다 플랫폼에 선생님으로 등록시 최고 등급인 프리미엄 등급이 부여된다고 합니다. 활동비 또한 일반 시급 11,000원이 아닌 프리미엄 시급인 13,000원이 적용됩니다. 또한, 프로필에 전문 배지를 부여하여 추천 우위를 제공합니다.
이어서, <자란다> 아이성장연구소 전임연구원이자 육아상담 전문기업 그로잉맘 부대표인 이혜린 강사의 열띤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1회차 수업 주제는 '쉽게 배우는 아동 발달 백과사전과 기질육아'로 학습 돌봄 선생님으로 활동시 필요한 양육 지식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총 3회에 걸쳐 이루어지는 직무 교육을 통해 돌봄 인력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게 됩니다.
1회차 | 오리엔테이션 및 사업
소개 쉽게 배우는 아동 발달 백과사전/기질육아 | 서울시50플러스재단 ㈜자란다 이혜린 강사 |
2회차 | 돌봄마스터를 위한 실전 돌봄 상호작용법 | ㈜자란다 문비 강사 |
3회차 | (필수)매너 및 안전교육, 구직준비의 실제 | ㈜자란다 김주은 강사 |
(주)자란다에 따르면 최근 중장년 선생님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고 합니다. 활동 지속이 어려운 20대 선생님과 달리, 중장년 선생님은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며 돌봄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와 밀접한 상호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준비된 선생님인 중장년 세대를 돌봄 인력이 필요한 기업과 연결하여 중장년의 경험을 경력으로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서울시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4050>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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