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음악이 흐른다!

- 남부캠퍼스에서 음악으로 힐링하세요

 

"2019년 겨울학기 음악관련 강좌 후기"

 

위대한 작가 빅토르 위고는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음악이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으나

그렇다고 침묵할 수도 없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우리가 말로 글로 다 꺼내놓지 못하는 마음의 무언가가

음악으로는 표현될 수 있다는 뜻이겠죠?

 

올 겨울, 남부캠퍼스에서는 다양한 음악관련 강좌가 개설되었습니다.

인생 전환기, 복잡한 마음을 꺼내놓고 정화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은 50+세대의 마음 덕분일까요?

음악관련 강좌들은 인기 만점이었는데요.

 

겨울학기 내내 캠퍼스를 살며시 채워준 음악들!

함께 4개의 음악관련 강좌를 살짝 엿볼까요?

 

#직접 연주하는 행복! 멜로디가 들린다!

 

조용하기만 한 캠퍼스에 지난 가을 어느 날, “필릴리리~” 멜로디가 들려왔습니다.

딱히 멜로디라고 하기는 어려운 소리를 내는 정도였지만,

매주 그 시간마다 들려오는 그것은 몇 주 후 분명한 멜로디가 되었습니다.

아리랑을 연주하기도 하고, ‘나비야 나비야를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학기 장족의 발전을 보인 <한국 소리의 멋, 대금교실> 이야기입니다.

 

이번 겨울학기에도 대금교실에서는 추운 날씨를 잊은 연주가 계속 되었습니다.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김상준 선생님은 바람도 겨우 불어넣던 수강생들이 학기 내내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뿌듯하셨을 것 같아요.

이번 겨울에는 <Moon river>를 연주하기도 하고 궁중음악을 연주하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계속 발전해가는 모습을 보면

다음 학기에는 더 특별한 연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새롭게 신청중인 1학기에도 <한국소리의 멋, 대금교실>은 계속 됩니다.

아름다운 대금의 멜로디에 함께 하시고 싶은 분들은 망설이지 말고, 신청 하세요.

 

<한국 소리의 멋, 대금교실> 수강신청 바로가기

 

#추억이 밀려오는 아련한 소리, 클래식기타교실!

 

대금교실만큼이나 장족의 발전을 거듭한 연주교실이 있는데요.

바로 <클래식기타교실>입니다.

지난 학기, 등에 커다란 기타를 둘러메고 모였던 수강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업시간은 물론, 연습을 계속하며 연주 실력이 쑥쑥 늘었습니다.

 

이번 겨울학기에는 새로운 수강생들과 함께 기타 주법을 이해하고

함께 합주를 연습해봤는데요.

둥글게 둘러앉아 악보를 보는 모습들이 사뭇 진지했습니다.

박우정 강사님은 한 명 한 명 앞에 앉아 돌아가며 지도를 해주고 계셨어요.

클래식기타의 낭만적인 소리도 좋았지만

함께 마주보며 웃는 웃음은 더욱 보기 좋았답니다.

 

클래식기타교실은 새로운 학기에 한 단계 도약을 꿈꿉니다.

바로 <사회공헌 클래식기타 연주과정>으로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추구하는 건데요.

내 귀와 마음만 즐거운 연주가 아니라,

음악이 필요한 곳에 직접 찾아가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줄 계획이라고 해요.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름다운 배움과 나눔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 1곡 이상이 가능하신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고

오디션 참여가 필수라는 사실!

 

<사회공헌 클래식기타 연주자 과정> 수강신청 바로가기

 

 

#우아한 오페라 감상! 나도 할 수 있다 

이번 겨울학기에서 인기를 얻었던 강좌는

음악보다 더 재미있는 음악의 뒷이야기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 PT데이를 통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안하신 50+세대가

직접 강단에 오른 강좌들이라서 더욱 의미가 깊었는데요.

 

<청바지를 입은 오페라 해설>은 한형철 선생님께서 멀게만 느껴지던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서 소개해주신 덕분에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 강좌는 출석률이 매우 높았는데요.

참여한 수강생 분들은 생생한 해설에 오페라에 대한 이해도를 쭉 높일 수 있으셨다고 합니다.

재치만점의 강사님이라 수강생들이 더욱 좋아하셨는데요.

 

도니체티의 <사랑의 묘약>, 비제의 <카르멘> 같은 오페라를 함께 감상하고,

각 장면을 해설해주시며 공연을 배로 즐길 수 있는 방법도 배웠답니다.

어렵기만 했던 오페라 용어도 이제는 완전 정복!

함께 공연을 보러 가면 앞장서서 설명해주실 수 있는 멋진 50+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음악보다 더 맛있는 음악 이야기

<맛있는 음악 이야기>도 인기를 얻은 강좌였는데요.

이 수업을 진행해주신 이홍주 선생님은 대중문화 평론가로,

이전에는 꽤 오랜 시간 M방송사에서 PD로 계셨다고 해요.

뮤지컬부터 오페라, 클래식,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맛깔난 스토리텔링으로

음악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는 뒷이야기를 잔뜩 들려 주셨습니다.

 

제가 함께 한 마지막 수업에서는 대중가요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최근 인기를 얻었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주인공 퀸과 프레디 머큐리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우리나라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하며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만났습니다.

 

수강생들은 추억에 젖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들려줄 생각에 메모도 하며 수업에 푹 빠져 계셨답니다.

 

이렇게 겨울학기는 음악과 이야기를 남기고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봄을 기다리며 새로운 수업들이 준비되고 있는데요.

이번 학기에도 남부캠퍼스에 음악을 채워줄 강좌들이 많이 있으니,

지금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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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클래식기타 연주자 과정> 수강신청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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