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전환을 준비 중이라면,
50+열린상담센터를 찾아주세요!
새해를 맞아 무엇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한 기관에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0명 중 6명이 신년운세를 보았거나 볼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 중요한 선택을 앞둔 막막함을 해소하는 방법이라는 응답이 대부분을 차지했는데요.
큰 변화와 선택의 기로에서 느끼는 두려움은 누구에게나 존재합니다.
이 두려움은 나이가 들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럴 때 비슷한 경험을 한 누군가가 함께 인생을 점검하며 세심한 조언과 제안을 해준다면 큰 힘이 되겠지요?
#“불안하다” “갈 곳이 없다” “일하고 싶다”
지금의 50플러스세대(만50~64세 중장년층)는 인생의 2막을 열어갈 새로운 일, 활동, 관계 등에 대한 계획을 필요로 합니다.
탄탄한 계획을 바탕으로 더 길어진 인생 후반을 열어가야 할 시기를 맞이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빨라진 퇴직을 경험하며 충분히 인생의 후반을 계획하지 못한 채 전환기를 맞이한 50+세대는
“불안하다” “갈 곳이 없다” “일하고 싶다”는 갈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이러한 세대의 고민에 착안하여,
50+세대가 의미 있고 즐거운 인생후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50+상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50+상담이 가지는 주요한 특징은 3가지로 정리할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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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50+세대에게 최적화된 종합상담!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통합적으로 반추하면서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7가지의 영역(일·사회공헌·가족 관계·사회적 관계·여가·재무·건강)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점검을 제공합니다.
둘째, 50+세대를 가장 잘 이해하는 50+컨설턴트의 동년배 상담!
같은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동년배의 50+컨설턴트가
따뜻한 정서적 지지와 함께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셋째, 다양한 활동(배움, 커뮤니티 활동, 일 등)을 지원!
50+세대가 가족을 위해 살며 놓치고 있었던 ‘나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사회 곳곳에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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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상담자, 강명주 50+컨설턴트를 만나다!
동년배 상담을 통해 마음을 열고, 가능성을 열고, 인생 후반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남부캠퍼스의 ‘50+열린상담센터’를 방문해보았습니다.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의 상담센터에서 작년 6월부터 6개월간의 보람일자리 활동기간을 마친 이후,
봉사활동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계신 강명주 50+컨설턴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갓 심층상담을 마치고 난 내담자와의 상담내용을 기록 중인 선생님과
잠시 시간을 내어 50+상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Q. 지난 한 해, 50플러스캠퍼스에서 50+상담이 이루어진 건수가 18,671건에 달한다고 들었어요.
이곳에서 심층상담을 진행할 때 1회 당 1시간 가까이 소요되고 회차도 5회를 기본으로 진행되는데요.
그럼에도 꾸준히 상담을 진행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어떤 이유로 ‘50+상담’에 이렇게 열심히 참여하실 수 있는 걸까요?
A. 은퇴 이후에는 삶에 거대한 변화들이 병행됩니다. 이럴 때는 아주 작은 조언과 격려도 도움이 돼요.
변화를 겪어 나아가는 힘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내가 살아온 인생을 스스로 정리해볼 수 있는 질문을 던져 줄 사람,
그리고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제3의 인물이 있다는 게 계기가 되고 격려가 되는 것 같아요.
또한 개인주의적인 문화가 만연하면서 내 안의 깊은 이야기를 나눌 사람이 없어지다 보니
마음에 답답함이 맺히게 되는데요. 오히려 가까운 사람에게는 털어놓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생겨요.
그럴 때 주변 사람들과 연관되어 있지 않은 누군가에게 마음을 털어놓으며
부담을 더는 것부터 상담이 시작되고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Q. 50+컨설턴트 활동을 하시기 전에 이런 상담을 받아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50+상담, 어떻게 다른가요?
A. 저도 이 일에 지원하면서 알게 된 케이스예요.
다른 상담과 다르게 부담을 가지지 않고 접할 수 있다는 것,
그럼에도 7대 영역이라는 넓은 범위에서 인생 전반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고요.
사실 이곳을 처음 찾으신 분들 중 많은 분들이 ‘일자리를 찾고 싶다’는 주제로 상담을 진행하세요.
일자리 상담을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레 인생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더욱 상담이 필요한 가족과 자녀 문제, 재무 문제 등으로 영역이 확대되는 거죠.
이곳 50+상담센터에는 각 영역에 대해 맞춤 상담을 할 수 있는 컨설턴트들이 있기에,
그때마다 필요한 상담을 지속적으로 받으실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같은 시대를 살아온 동년배의 50+컨설턴트라 공감의 정도가 월등히 높고,
상담자의 개인 사례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아주 큰 장점이랍니다.
#큰 문제가 있어서 상담이 필요한 게 아니예요. 질 높은 삶, 행복한 삶을 위한 복지로 50+상담을 누려보세요!
Q. 50+상담을 아직 경험해보지 못하신 분들, 망설이고 계신 분들께 한 마디 해주신다면요?
A. 우리 세대는 젊은 세대에 비해 나의 이야기하기를 꺼리는 것 같아요.
상담이라는 게 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지 못해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것 같아 저어하게 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런 생각을 깨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50+세대는 정서적으로 힘든 상황에 있다고 생각해요.
가족관계는 약화되고, 자기주장 강한 아이들에 치이고,
부양해야 하는 윗세대를 모시며 소위 ‘낀 세대’로 살아가고 있죠. 우린 위로와 공감이 필요해요.
급격한 변화 속에서 ‘50+상담’을 만나시면 일단 이런 부담을 덜어내는 생각의 전환을 도와드려요.
실제로 많은 분들이 마음이 편해졌다, 기대 이상으로 만족한다는 소감을 전해주고 계세요.
부담 없이 순수하게 내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50+상담을 만나 보세요.
내 남은 인생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작은 조언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내 인생에 플러스가 될 수 있는 단 한 가지의 팁이라도 얻을 수 있는 곳이 ‘50+열린상담센터’라고 자신합니다.
#인생 후반전을 위한 로드맵의 시작점, 50+열린상담센터
남부캠퍼스의 ‘50+열린상담센터’를 이끌어가고 있는 유은정 PM은 지난 한해 50+상담을 운영하며
방문하셨던 많은 내담자 분들이 ‘행복했다’ ‘기분이 좋아졌다’ ‘마음이 편해졌다’라는 소감을 전해주실 때마다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상담을 경험한 50+세대들이 캠퍼스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수강하고,
커뮤니티를 만들어 관계를 확장하고 다양한 보람일자리와 인생이모작, 삼모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면서
‘50+상담센터’가 50+세대들의 인생후반전을 위한 로드맵의 시작점이 맞다는 확신을 가지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50+세대, 한 명 한 명을 소중하게!
상담센터를 다녀간 분들의 성함을 한 분 한 분기억하고 불러드리며,
작은 도움이라도 전달하려고 하는 두 분의 진심어린 모습을 보며
‘50+상담’이 가지는 특별히 따뜻하고 세심한 케어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50+상담’은 인생의 전환을 준비하는 모든 이들에게 열려있습니다.
지금 ‘50+열린상담센터’를 찾아주세요.
자세한 사항은 02-460-5350을 통해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