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아카이브는 50+세대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온갖 정보를 정리해 차곡차곡 쌓아두는 기획 콘텐츠입니다.
50+포털은 2018년에도 바쁘게 달려왔습니다. 각종 행사 소식, 지원사업 정보부터 50+세대에게 도움이 될 정보성 콘텐츠, 칼럼, 연재 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의 글이 50+포털을 장식했습니다. 활발하게 콘텐츠가 업데이트되고, 점차 많은 분에게 50+포털이 알려지면서 방문자 수와 글 조회 수도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2018년 기획 아카이브 마지막 글의 주제는 50+포털입니다. 현재 50+포털에는 6개의 큰 카테고리(소식+, 배움+, 일·참여+, 커뮤니티+, 라이프+, 상담+) 아래 글이 게시되고 있습니다. 2019년 새롭게 업데이트를 시작하기에 앞서 2018년 한 해 동안 50+포털 각 카테고리에는 어떤 글이 올라왔는지, 카테고리별로 가장 많은 분이 읽은 글은 무엇인지, 단순 공지성 글을 제외한 기획 콘텐츠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카테고리별로 가장 많은 분이 읽은 글은 조회 수를 기준으로 선정했는데, 보통 특정 글의 조회 수는 포털 메인 화면 노출 여부 및 노출 기간, 뉴스레터 수록 여부 등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따라서 조회 수를 곧바로 글의 질이나 인기도의 척도로 보기는 힘듭니다. 아래 소개한 글 외에도 좋은 글, 많은 50+세대가 열독한 글이 많다는 사실을 기억해주세요. 먼저 커뮤니티+, 라이프+, 상담+의 세 카테고리에 올라온 글을 살펴봅니다.
커뮤니티+
세 개의 하위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두 개의 카테고리에는 50+커뮤니티와 50+협력기관 정보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어떤 50+커뮤니티, 어떤 50+관련 단체가 어디에서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검색할 수 있는 곳이죠. 마지막 카테고리인 커뮤니티 소식에는 다양한 50+커뮤니티의 활동후기와 공지사항이 올라옵니다. 지금 살펴볼 것은 활동후기 게시판입니다.
활동후기 게시판에는 제목 그대로 다양한 50+커뮤니티의 활동 소식과 커뮤니티 소개 글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2018년에는 모두 155편의 글이 게시되었습니다. 눈에 띄는 것은 '동호동락'이라는 제목의 연재 시리즈입니다. 동호동락은 재단 산하 세 개의 캠퍼스에서 활동하는 50+커뮤니티를 소개하는 내용의 콘텐츠입니다. 카드 뉴스 형태로 짧은 시간 동안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인상적입니다. 2018년 활동후기 게시판 글 중 가장 많은 분이 읽은 콘텐츠도 동호동락 연재 글 두 편이었습니다.
활동후기 게시판의 글을 보면, 일반적인 취미 활동이나 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창업과 해외 활동에 이르기까지 50+커뮤니티의 활동이 그 폭을 점차 넓히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새해에도 현재 활동하고 있는 여러 커뮤니티의 소식을 주의 깊게 체크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자신의 관심사에 맞는 커뮤니티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동호동락> 서부캠퍼스 오플밴드를 만나다' 내용 중 일부
라이프+
50+매거진과 소소한 팁이라는 두 개의 하위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소소한 팁은 50+세대에게 도움이 될 짤막한 생활 정보를 올리는 곳입니다. 글에서 살펴볼 곳은 50+매거진인데요. 50+매거진은 50+포털 전체를 통틀어 가장 활발하게 글이 올라오는 곳입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407편의 글이 업데이트되었으니, 하루에 한 편 이상이 업데이트가 된 셈이네요. '매거진'이라는 명칭이 암시하듯 50+세대가 관심 갖고 재미있게 읽을 만한 다양한 주제의 글이 모이는 곳입니다. 50+매거진이 다루는 주제는 사람, 여행, 건강, 재무, 문화, 라이프입니다.
주제별로 다수의 연재물도 올라오고 있습니다. '별별 집 이야기', '그림책에서 발견하는 인생 이야기', '인생 여행 오지랖 통신', '오마이 달리기', '시와 함께', '50+ 지속가능한 경제 생활', '요즘 것들 사용설명서', '혼자하는 문화생활', '길 위에 여행' 등등. 재미있는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끌지만, 무엇보다 50+세대 필자들이 쓴 글인 만큼 너무 어렵거나, 생소하거나, 이해 가지 않는 내용 없이 50+세대가 무리 없이 공감할 수 있는 감성과 생각으로 채워져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겠지요.
주제별로 2018년에 가장 주목받았던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소개한 글 외에도 관심 가는 주제의 글, 연재물이 있는지 꼭 한 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사람
황유선 아나운서의 '비움의 철학' 그리고 도전하는 삶(클릭)
"폐지 팔아 훈련했죠" 썰매에 미친 남자, 강광배(클릭)
·여행
[길 위에 여행 6] 산티아고 순례길을 준비해보자 (클릭)
[길 위에 여행 7] 시니어가 원하는 여행 그리고 직업(클릭)
·건강
내 몸을 지키는 운동(클릭)
·재무
[50+ 지속가능한 경제 생활 4]『감정의 비용』감정을 통해 자기다움을 아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다(클릭)
[50+ 지속가능한 경제 생활 3] 미래 불안에 휩쓸리지 않는 50+의 현명한 돈 관리(클릭)
·문화
[혼자하는 문화생활 6] 아프고 아프구나, 정선아리랑 <여자의 일생>(클릭)
[혼자하는 문화생활 5] 가족의 자격! 핏줄만이 아닌(클릭)
·라이프
[그림책에서 발견하는 인생이야기 5] 재미있는 삶에 양념 같은 상상(클릭)
상담+
일상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50+세대의 고민 상담과 관련된 콘텐츠가 모여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온라인으로 고민을 공유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상담, 편리하게 대면 상담을 예약할 수 있는 방문상담 신청, 재무·건강·가족 등 7개 주제 관련 온라인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자가진단 등의 하위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멘토링 컬럼은 '상담+' 카테고리에서 유일하게 기획 콘텐츠가 계속 올라오는 곳입니다.
멘토링 컬럼에는 2018년 83편의 글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일, 건강, 생애설계, 재무, 여행, 재취업, 관계 등 분야별 전문 멘토 10여 명이 번갈아 가며 유용한 정보와 식견을 전했습니다. 아래 소개한 몇 편의 글만 봐도 어떤 성격의 콘텐츠가 올라오는지 알 수 있는데요. 재무나 건강 등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주제와 관련된 실용 정보도 있는 한편, 좀 더 자신감과 활력을 갖고 삶을 대하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글도 많았습니다.
신중년과 전용성 소질(transferrable skill)의 활용(클릭)
물론, 이런 글이 진짜 상담을 대체할 순 없겠죠. 멘토링 컬럼 필진 중에는 각 캠퍼스에서 강사나 상담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인상깊은 이야기를 들려준 필진이 있다면, 캠퍼스 교육과정이나 캠퍼스 50+상담센터에서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겠네요. 2019년에도 50+포털, 50+상담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분께 멘토의 조언이 잘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