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장년층 경험과 지혜로 사회공헌 ‘보람일자리’ 3,952명 모집

- 장년층 시민의 경험과 지혜로 사회에 공헌하는 보람일자리 3,952명 모집 개시

- 만 50~67세 서울시 장년층 대상… 차상위계층 400여명 우선 선발 도입

- 복지시설, 마을공간, 주민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활동처에서 다채로운 공헌활동

- 2월부터 사업별 순차 모집, 50플러스포털(50plus.or.kr) 통해 인터넷 지원 가능

 

 

 

# 2019년 어르신과 대학생의 주거 공유를 돕는 ‘한지붕 세대공감 코디네이터’로 활동한 고정숙 씨. 2020년에는 치매 어르신을 보살피는 ‘건강코디네이터’, 2021년에는 ‘공공복지서포터즈’로 참여했다. 지역사회복지관에 배치되어, 관할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의 안부와 일상을 챙기는 일들을 했다.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에 보람을 느끼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나 한 번 더 살펴보게 되었다.

 

# 37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친 이종윤 씨는 ‘작은도서관 지원단’ 공고를 보고 보람일자리에 지원했다. 코로나19로 힘들었지만 성인과 아동 대상으로 운영한 북클럽이 큰 호응을 얻었고, 그림책 원화 전시도 개최하면서 도서관에는 지역 주민들의 발걸음이 더 잦아졌다.

 

서울시는 50플러스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보람일자리 3,952개를 제공한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50세~67세 시민이며, 선발되면 사업별로 6~10개월 동안 매달 52만5천원(57시간 기준)의 활동비를 받는다.

장년층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인 ‘보람일자리’는 50대 이상 장년층이 주된 일자리를 퇴직한 후에도 역량과 경험을 살려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안정된 인생 후반기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15년 처음 458개의 보람일자리를 마련해 시행한 이래 매년 규모를 늘려 왔고, 지난 7년간 14,742명의 장년층 시민이 보람일자리를 통해 인생 전환기를 준비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경험했다.

 

특히, 올해는 차상위계층 은퇴자 400여 명을 우선 선발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차상위계층 시민은 만40세~67세까지 보람일자리에 지원 가능하며, 각 사업별 정원의 10%인 약 400여명을 우선 선발하게 된다.

서울시는 장년층 차상위계층의 자립적인 경제활동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를 좁혀 나가기 위해 차상위계층 은퇴자에게 보람일자리 우선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보람일자리 참여자는 사업별로 다양한 활동처에서 활동한다. 장애인·노인·청소년 복지시설을 비롯해 동주민센터를 거점으로 지역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나서고,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동한다. 22년에는 새롭게 소상공인 지원, 1인가구 지원 등의 활동도 시작한다.

1인가구의 취업상담과 교육훈련 기관 연계를 돕는 ‘1인가구 상담헬퍼’, 치매어르신의 돌봄을 돕는 ‘치매 길벗잡이’, 지역사회내 자원순환을 돕는 ‘지역자원순환실천단’ 등을 새롭게 운영한다.

소상공인 업체와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구축과 홍보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온라인홍보마케팅사업단’도 운영한다.

 

2월부터 3월까지 사업별로 차례대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각 사업별 모집정보와 참여신청은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가능하다.

 

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보람일자리는 50플러스세대에게 사회공헌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장년층 시민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꼭 필요한 역할을 하면서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의미 있게 발휘하는 인생 후반기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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