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중부캠퍼스, 남부캠퍼스 식구들이 모여서
지난 2017년 1학기에 대하여 53개 교육과정 + 1500명의 정원으로 시작하여
숨가쁘게 달려온 과정과 결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순간포착으로 잡힌 뒷배경님들 지못미.....
오늘 발표를 맡은 담당자 두 분의 (평소와는 사뭇 다른) 진지한 모습을
집중적으로 잡으려다 보니 이런일이 벌어졌습니다.
발표 직전까지 자료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하는 모습이
그동안 우리 모두가 얼마나 숨이 가쁘게 달려왔는지를 잘 보여주었습니다.
▲노래방 아님;;;
저희에겐 성적표와 같은 1학기의 결과 자료를 모아서 보니 새삼 일하는 보람이 느껴졌습니다.
전체 정원 1,500명에 3,126명이 교육과정에 지원하여 신청율이 200%를 넘어 열렬한 반응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었고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4, 효과도 또한 5점 만점에 4.3이 결과치로 나와
중부캠퍼스를 찾아주신 수강생 분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드렸다는 뿌듯함도 함께 느낄 수 있었습니다.
50+상담센터를 통한 상담도 2017년 한해 목표가 무려 5,000건이었는데
이 수치를 이미 지난 8월 중순에 돌파했고,
향후 2학기에는 인근 기관에 방문해(...혹은 습격?)
상담 관련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의 협조를 요청하겠다는 담당자의 포부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50+상담센터를 알리기 위해
마포 인근 기관을 습격하기라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담당자와
함께 고뇌하는 직원들
중부캠퍼스가 태어난 후 첫 학기, 2017년 1학기를 이렇게 성공적으로 마치고
2학기에는 80개 과정에 1900여명의 정원으로 더욱 열심히 달려보자고 다짐했습니다.
1학기 살이를 거치며 찾아낸 아쉬운 부분들을 보완하면서 말이죠.
2017년 2학기 교육과정 계획 및 특징 발표
50+교육의 미래전략은 시니어비지니스에 있다는 교리를 설파중
중부캠의 한 학기 살이를 쭉 살펴볼 수 있던 두시간 가량의 공유회 내내
재단과 캠퍼스 직원들이 모두 함께 하며 서로의 어깨도 두드려주고 의견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부캠의 대장 캡틴고는 오늘의 시간을 이렇게 쿨하게 정리했습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앞으로 계속 잘해보자."